4월6일 유타재즈 멤피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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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상황 상 유타가 매우 1승이 급하다.

● 미리보는 결론
멤피스가 굳이 최선을 다할 지는 의문. 물론 지금 멤버로도 강하긴 하지만, 이미 순위가 확정된 이상 굳이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반대로 유타는 자칫하면 플레이-인-토너먼트로 떨어질 위기다. 미네소타의 후반기 성적이 만만치 않아 추격당할 확률도 꽤 있다. 유타가 승리가 절실하고 멤피스는 아니기 때문에 유타의 승리를 예상하고, -4.5점 핸디캡 승리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222.5점으로 평균 수준. 유타가 리그에서 가장 느린 페이스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준점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언더를 예상하지만, 멤피스의 공격력이 워낙 좋고 페이스도 빨라 언오버는 추천 종목은 아니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멤피스 2전 전승
– 멤피스는 이미 서부컨퍼런스 2위 확정
– 유타가 5위 덴버와 1게임 차, 7위 미네소타와 1.5경기 차이.
– 유타의 후반기 페이스가 95.3으로 리그 뒤에서 두 번째

● 전력 분석
◦ 유타
최근 페이스가 상당히 안 좋다. 지난 골든스테이트전에서 종료 8분 전까지 16점차 리드를 날리면서 끝내 패하기까지 했다. 가장 많은 비판을 받는 선수는 도노반 미첼. 에이스임에도 4쿼터에 극악의 효율을 보인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더구나 마이크 콘리의 4쿼터 효율이 더 좋음에도 미첼이 4쿼터를 도맡는다는 점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많다. 지난 시즌 리그 1위 치고는 올 시즌 행보는 영 안 좋다.

부상 결장자: 트렌트 포레스트(뇌진탕 프로토콜, GTD), 우도카 아주비케(발목)

◦ 멤피스
이미 서부컨퍼런스 2위가 확정이 된 가운데서도 최근 7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자 모란트가 없음에도 승률이 대단하다. 데스먼드 베인이 중심이 된 가운데 끈끈한 수비와 단단한 선수층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딜런 브룩스도 빠질 가능성이 있으나, 브룩스가 빠져도 단단함은 여전할 것 같은 팀이다.

부상 결장자: 딜런 브룩스(엉덩이, GTD), 타이렐 테리(발), 자 모란트(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