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덴버너게츠 샌안토니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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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올스타 에이스의 누수는 강팀 상대로는 치명적이다.

● 미리보는 결론
디존테 머레이가 없는 이상 샌안토니오의 공격에는 한계가 있을 듯하다. 물론 조쉬 리처드슨이나 바셀, 존슨 등 득점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올스타 에이스를 잃은 것은 전력 상 손실이 매우 클 전망. 그것도 덴버 같은 강팀을 상대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때문에 요키치가 온전히 나서고 전력에서 앞서는 덴버가 이 경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7.5점의 핸디캡으로 핸디캡이 아주 크진 않아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덴버가 잘 풀리는 경기는 다득점 경기, 샌안토니오 역시 페이스는 빠른 편이므로 234.5점의 높은 기준점에도 오버 가능성은 상당히 클 듯하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2승 1패 덴버 우세
– 덴버의 후반기 슈팅 효율%(TS%)가 62.2%로 리그 1위
– 덴버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19.0으로 리그 4위
– 샌안토니오의 후반기 페이스가 101.1로 리그 5위
– 10위 샌안토니오와 11위 레이커스의 승차가 2경기.

● 전력 분석
◦ 덴버
미네소타와의 홈경기는 패했는데, 레이커스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후반기 들어서 대단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심에 있는 선수는 역시 니콜라 요키치다. 올 시전 선수효율 수치인 PER이 단일 시즌 최고일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중. 조엘 엠비드가 조금씩 내리막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올라서고 있지만, 요키치만큼의 임펙트는 아니다. 때문에 올 시즌 요키치의 MVP 2연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 여기에 벤치도 강해 벤치 자원들의 폭발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부상 결장자: 자말 머레이(무릎), 마이클 포터 주니어(허리)

◦ 샌안토니오
포틀랜드와의 2연전을 모두 잡아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올렸다. 현재 레이커스와 격차가 2경기인데다 타이브레이커까지 갖고 있어 사실 상 샌안토니오가 0.5경기를 더 앞선 상황이라 봐도 무방하다. 일정 운도 따른데다 레이커스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는 점에서 거의 플레이-인-토너먼트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공격의 핵 디존테 머레이는 부상으로 빠질 전망. 켈든 존슨과 데빈 바셀 등이 팀을 이끌어야 할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디욘테 머레이(질병), 로미오 랭포드(햄스트링, GTD), 덕 맥더맛(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