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새크라멘토 뉴올리언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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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동기부여에서 뉴올리언스가 더 강하다.

● 미리보는 결론
뉴올리언스가 안정적인 플레이-인-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1승이라도 더 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홈 어드벤티지 확보가 중요하기에 승리가 좀 더 절실하다 할 수 있다. 반대로 새크라멘토는 전력도 약해진 상황이라 동기부여가 크진 않다 볼 수 있다. 승리 동기가 강한 뉴올리언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7.5점으로 핸디캡이 크긴 한데 핸디캡 승리를 같이 봐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226.5점으로 조금 높은데, 뉴올리언스의 원정경기에서 언더가 꽤나 잘 나오는 점을 고려해 언더를 먼저 보는 것이 좋겠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2승 1패 새크라멘토 웃
– 새크라멘토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5.5로 리그 25위, 뒤에서 6번째.
– 뉴올리언스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5.9로 리그 5위
– 뉴올리언스의 원정 경기 언더 확률이 올 시즌 66.7% 원정팀 기준 리그 1위

● 전력 분석
◦ 새크라멘토
휴스턴 원정서 2연승을 달성한 후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는 패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디애런 팍스, 팀 공격의 원투펀치가 모두 부상당하면서 사실상 올 시즌은 거의 마무리가 된 상황. 그 가운데서도 다비온 미첼과 해리슨 반즈가 팀을 이끌면서 활약을 하고 있다. 사보니스 트레이드로 반전을 노렸으나, 잠깐 분위기가 바뀐 뒤에는 여전한 행보다. 결국 1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라는 흑역사를 또 쓰게 됐다.

부상 결장자: 도만타스 사보니스(무릎), 디애런 팍스(손), 리션 홈즈(개인사정), 테렌스 데이비스(손목), 알렉스 렌(허리, GTD)

◦ 뉴올리언스
3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클리퍼스 원정에서 완패를 당했다. 폴 조지가 복귀한 클리퍼스를 상대로 100득점밖에 넣지 못하고, 반대로 119점이나 실점을 해 패하고 말았다. 오히려 후반기 트레이드 성공 사례는 뉴올리언스라 할 수 있다. C.J. 맥컬럼이라는 가드 에이스를 데려오면서 기존의 에이스 브랜든 잉그램과 원투펀치를 구축했고, 여기에 잭슨 헤이즈와 요나스 발렌슈나스를 축으로 하는 수비가 생각보다 단단함을 보여주고 있다. 단, 이 경기에서 발렌슈나스가 빠질 수 있어서 수비가 단단할 지는 의문.

부상 결장자: 요나스 발렌슈나스(발목, GTD),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무릎), 자이언 윌리엄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