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인디애나 클리블랜드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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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캡스 주전 센터 결장. 그러나 인디애나 프론트코트가 상대적으로 더 엉망이다.

● 미리보는 결론
클리블랜드가 핵심 부상자가 많지만, 인디애나도 프론트코트 쪽 부상자들이 너무 많아 높이의 열세가 분명한 경기. 케빈 러브나 라우리 마카넨, 세디 오스만 등 장신 포워드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프론트코트 우세를 클리블랜드가 가져가기 쉽다. 인디애나가 지난 워싱턴전에서도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카일 쿠즈마에 총 48점을 내줬는데, 이번에도 그럴 상황이 연출될 확률이 적지 않다. 알렌이 빠지나 또 다른 빅맨이자 올 시즌 신인왕 후보 에반 모블리가 건재하고 인디애나 센터진이 약해 알렌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전망이다.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하며, 해외 기준 -4.5점의 핸디캡 승리도 가져갈 확률이 적지 않아 보인다. 마침 클리블랜드의 핸디캡 승률도 낮지 않은 편이다. 클리블랜드의 페이스라면 저득점 경기 가능성이 있는데, 인디애나의 수비가 좋지 않은 축이어서 의외로 많은 득점이 날 수도 있다. 해외 언오버 기준점이 222.5점으로 평균 수준이기에 오버를 먼저 보는 것이 좋겠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클리블랜드 3전 전승
– 인디애나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13.3으로 리그 26위, 뒤에서 5번째
– 인디애나의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 성적이 10승 24패
– 클리블랜드의 핸디캡 승률이 59%로 리그 4위.
– 클리블랜드의 페이스가 96.9로 리그 6번째로 느리다
– 클리블랜드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6.5로 리그 4위
– 클리블랜드의 5할 미만 승률 상대 전적이 23승 13패

● 전력 분석
◦ 인디애나
최근 원정 4연전을 가졌고, 1승 3패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다. 최근 패한 팀들이 워싱턴, 올랜도, 디트로이트로 죄다 하위권 팀과의 경기였다는 점에서 아쉽다. 최근 14경기로 한정하면 3승 11패로 꽤 좋지 않은 수준. 팀의 에이스였던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보내고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버디 힐드 등을 데려와 리툴링을 노리는 중으로 올 시즌은 사실상 반쯤 접은 상황. 그 와중에 말콤 브록던과 버디 힐드, 할리버튼이 버티는 백코트의 득점력은 생각보다 강한 편이다. 단, 부상자가 너무 많고 프론트코트가 얇아져 수비는 매우 약한 편이다.

부상 결장자: T.J. 워렌(발), 고가 비타제(발, GTD), 크리스 두아르테(발가락), 랜스 스티븐슨(발목, GTD), 마일스 터너(발), T.J. 맥코넬(손목), 리키 루비오(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