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샬럿호네츠 브루클린네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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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난타전 양상에서 스타플레이어 파워가 고스란히 나타날 것.

● 미리보는 결론
어빙과 듀란트의 원투펀치 화력과 샬럿 팀 화력의 만남인데, 이렇다면 일단 스타플레이어의 힘을 믿어봐도 나쁘지 않겠다. 보스턴과 달리 샬럿이 수비가 강한 팀은 아니기에 듀란트와 어빙 원투펀치가 보스턴전보다 더 힘을 낼 확률이 있다. 샬럿에 테이텀 같은 막강한 포워드 스코어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보스턴전보다는 상대하기는 편한 것이 사실. 이렇다면 브루클린의 역배당을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브루클린이 보스턴을 상대하는 것보다는 샬럿이 좀 더 낫고, 접전이어도 두 스타플레이어의 힘으로 이길 확률이 꽤 있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하며, 브루클린이 해외 기준 -2.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가 따라올 확률이 있다. 해외 언오버 기준점이 240.5점으로 매우 높은데, 보스턴전만큼이나 다득점이 날 듯해 오버를 예상하나 그리 추천하는 종목이 아니다. 기준점이 매우 높아서 그렇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샬럿의 111-95 승리.
– 케빈 듀란트가 1차전서 38득점을 하고도 브루클린이 패했다.
– 샬럿의 평균 득점이 114.3점으로 리그 1위
– 샬럿의 페이스가 101.1로 리그 2위
– 브루클린의 원정 성적이 19승 15패로 5할 이상

● 전력 분석
◦ 샬럿
최근 2연승으로 조금은 분위기가 오르고 있다.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21점차 대승을 거뒀고,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팀으로, 올스타에 뽑힌 라멜로 볼을 앞세워 빠른 농구를 지향하고 있다. 테리 로지어와 마일스 브릿지스 등 득점력이 좋은 선수가 많다는 점도 특징.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직행은 몰라도 인 토너먼트 진출까지는 문제가 없을 전력이다.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목), 제임스 부크나이트(목), 제일런 맥다니엘스(발목, GTD)

◦ 브루클린
최근 4연패로 매우 좋지 못하다. 케빈 듀란트와 카이리 어빙, 현 시점 원투펀치가 모두 나섰던 보스턴전 마저 패하면서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듀란트와 어빙의 득점력은 여전하지만, 조 해리스와 벤 시몬스 등은 나설 수 없어 제대로 된 전력이 못 돌아가고 있다. 시몬스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요원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그나마 어빙이 뛰는 원정에서의 성적은 조금 나은 편이다.

부상 결장자: 벤 시몬스(개인사정), 조 해리스(발목), 캠 토마스(허리), 라마커스 알드리지(엉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