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샬럿호네츠 토론토랩터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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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토론토 연승분위기를 믿는다고?상대는 사람샬럿이다

● 미리 보는 결론
고위험을 즐긴다면 추천할 만한 경기다. 분위기상으로는 두 팀이 정 반대지만, 이 분위기와 반대될 경기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다. 이유는 샬럿의 성향 때문으로 샬럿은 리그에서 예상을 가장 잘 벗어나는 팀이라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마침 샬럿도 핵심 부상자가 없는 상황인데다 홈경기 승률도 5할을 넘기 때문에 토론토의 분위기가 현재 좋지만, 샬럿의 승리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경기다. 샬럿이 연패하는 동안 일정이 나빴던 부분도 고려해보면 더 그렇다.
샬럿의 승리를 가정하면 핸디캡 자체가 거의 없어 -1.5점 핸디캡 승리는 그대로 따라 온다고 보면 되고, 경기가 샬럿의 흐름대로 갈 확률이 매우 높은데 두 팀 성향이 극과 극이다. 샬럿은 빠르고, 토론토는 느린 팀인데 샬럿의 흐름이라고 가정하면 다득점에 빠른 경기로 갈 가능성이 크다. 언오버 기준점이 높기는 해도 225.5점 오버를 우선 보는 것이 좋다.

● 히든 정보
– 샬럿의 팀 평균득점이 113.6점으로 리그 2위.
– 샬럿의 페이스가 리그 101.0으로 리그 2번째로 빠르다.
– 샬럿 5연속 홈경기 핸디캡 패배 중
– 토론토의 페이스가 96.33으로 리그 5번째로 느리다.
– 토론토의 핸디캡 승률이 리그 5번째로 높다.

● 전력 분석
최근 4연패로 분위기가 썩 좋지는 못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정이 좋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연패기간 동안 상대한 팀들을 보면 분위기가 올라온 클리퍼스와 보스턴을 상대했고, 나머지 2팀은 동부컨퍼런스 상위권인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였다. 라멜로 볼과 테리 로지어의 비교적 좋은 가드진과 올해 기량발전상 후보로 꼽히는 마일스 브릿지스가 건재한 팀. 전력 핵심들의 부상이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

– 결장 : 제일런 맥다니엘스(무릎)

토론토
5연승으로 분위기를 타면서 어느덧 브루클린을 제치고 동부컨퍼런스 6위까지 올라왔다. 초반 약체라고 평가받던 분위기가 프래드 밴블릿의 활약, 파스칼 시아캄의 부상 복귀로 힘을 얻으면서 전력이 많이 올라온 상황. 게리 트랜트 주니어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데다 지난 드래프트 4순위 신인, 스카티 반즈의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벤치 빅맨 크리스 부쉐이가 올 시즌에도 고효율 활약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른 팀들은 다 있는 부상 결장자가 거의 없다는 점도 팀에 큰 플러스요소. 다만 밴블릿, 시아캄 등 주전들의 출전시간이 리그 최상위권이라는 점은 불안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