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SSG KIA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4월9일 SSG KIA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스포맨이 알아낸 스포츠 알짜분석을 통하여
개인회원이 알기 힘든 분석까지도
아무조건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4월9일 SSG KIA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토토픽의 도움을 받아 좋은 배팅 하시길 바랍니다.

● 한줄평
선발투수 차이가 크고, SSG의 흐름이 너무 좋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에서 김광현의 우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민우가 시범경기에서 잘 던졌다고는 하지만, 정규시즌은 또 다를 수 있고 실제 정규시즌 성적은 지난해 ERA가 8점대일 정도로 좋지는 못했다. 때문에 선발투수 우위가 확실하게 김광현에 있고, SSG 타선이 이민우를 공략 못할 가능성이 낮아 보여 SSG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선발투수 차이가 커 SSG의 -1.5점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고, 만약 오늘 경기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이 난다면 이 경기일 듯하다. 7.5점으로 기준점이 높지도 않고 SSG 타선의 폭발력을 고려하면 오버가 좋아 보인다.

● 전력 분석
◦ SSG
전날 3-0 승리를 챙기면서 개막 6연승에 성공한 유일한 팀이 됐다. 양현종이 물러나자마자 바로 득점이 이뤄졌다. 케빈 크론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이어 바로 최지훈도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장타력의 힘을 유감없이 보였다. 선발 윌머 폰트가 이날도 6이닝 무실점으로 15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나가는데 성공했고, 불펜도 한 점도 주지 않았다. 장타력의 힘을 그대로 보여줬는데, 이날 2루타 5개를 치면서 장타 싸움에서 KIA에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김광현이 선발로 나선다.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투수로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투수. 이전의 와일드함이 사라진 대신 제구력이 대단히 날카로워져 메이저리그에서도 BB/9이 2점대일 정도로 괜찮아졌다. 다만 직구 구속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는 조금 떨어진 편. 현재는 140km 중후반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투구가 없었는데, 이번이 한국무대 복귀전이라 할 수 있다.

◦ KIA
전날 0-3 완패를 당했다. 타선이 폰트에 막혀 터지질 않았고, 불펜에서 장타를 허용해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양현종이 패전을 면했고 12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을 했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다행이었으나, 그 이후가 문제였다. 이날 KIA의 안타 수는 단 2개. 나성범과 김민식만이 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선발투수: 이민우가 선발투수다. 14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주로 구사하는 우완. 구종이 매우 다양해 체인지업과 싱커, 스플리터까지 전부 구사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갔고, 2020년에는 주로 선발로 뛰었다. 올해 첫 등판으로 시범경기에서 2경기에 나와 4이닝 2실점과 5이닝 2실점을 기록, 모두 승리를 챙겼었다. SSG 상대로는 지난 시즌 상대전적이 없어 SSG로 이름이 바뀐 후 첫 만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