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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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미네소타와 샌안토니오는 리그 탑 5안에 드는 빠른 페이스의 팀이다.

● 미리보는 결론
미네소타도 전력 누수가 좀 있을 예정이나, 샌안토니오는 머레이의 결장이 확정이 됐다. 지난 경기에서 덴버 원정을 잡아낼 정도로 머레이 없는 샌안토니오가 대단하긴 했으나, 이 경기는 다소 힘들 전망. 여전히 타운스와 디안젤로 러셀, 앤써니 에드워즈가 건재해 공격농구를 그대로 시전할 확률이 높다. 전력에서 우세인 미네소타가 승리할 것으로 보이고, -7.5점으로 아주 핸디캡이 크진 않아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두 팀 다 페이스가 상당히 빠른 팀들이다. 미네소타야 말로 오버의 화신이기 때문에 237.5점의 높은 기준점이 주어져도 오버가 정답에 가까울 듯하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미네소타 2전 전승
– 후반기 페이스 리그 1위(미네소타)와 5위(샌안토니오)의 대결이다.
– 직전 맞대결에서 칼-앤써니 타운스가 60득점을 기록했다.
– 샌안토니오가 플레이-인-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 전력 분석
◦ 미네소타
2연승을 거두다 워싱턴을 만나 대패했다. 칼-앤써니 타운스의 26득점 활약이 있었지만, 8인 로스터를 앞세운 워싱턴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비록 지기는 했지만, 이미 플레이-인-토너먼트 진출은 확정인데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팀으로 변모해 올 시즌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현재 리그 평균득점 1위로 가장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페이스도 리그 1위로 매우 바른 팀이다.

부상 결장자: 말릭 비즐리(발목, GTD), 패트릭 베벌리(발목, GTD), 제이든 맥다니엘스(발목, GTD)

◦ 샌안토니오
현재 3연승을 달리면서 플레이-인-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레이커스가 내려갔고, 샌안토니오도 많이 이기면서 순위 상승이 이뤄진 것. 어쨌든 디존테 머레이가 이끄는 공격농구가 빛을 발한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정확한 슈팅력의 켈든 존슨의 역할도 컸고, 조쉬 리처드슨이 후반기 들어와 활약을 해준 점도 좋았던 부분. 남은 것은 뉴올리언스와 홈 어드벤티지 싸움이라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디존테 머레이(질병), 작 랜데일(발), 로미오 랭포드(뒤꿈치, GTD), 데빈 바셀(아킬레스, GTD), 로니 워커 4세(허리, GTD), 덕 맥더맛(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