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애틀랜타 워싱턴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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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홈의 강자와 원정 호구의 만남. 충분히 대승-대패도 나올 수 있다.

● 미리보는 결론
늘 말하지만, 리그에서 가장 홈-원정 편차가 심한 팀 중 하나가 바로 애틀랜타다. 때문에 애틀랜타가 홈이라면 애틀랜타의 승리를 먼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두 팀 다 백-투-백이라서 체력 문제는 같은 상황. 두 팀 다 공격력이 좋고 수비는 나쁜 편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공격력이 뛰어난 애틀랜타가 좀 더 승산이 높아 보인다. 무엇보다 올스타 트레이 영의 화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하고, -9.5점으로 핸디캡이 크지만 워싱턴이 기복이 있고원정경기에서는 더 약해지는 경향이 있어 핸디캡 승리도 애틀랜타를 봐도 좋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228.5점으로 평균 수준. 두 팀 다 수비는 약하고 공격력은 강해서 다득점 경기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두 팀이 백-투-백이기에 수비를 안할 확률이 적지 않다. 오버를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2승 1패 애틀랜타 우세
– 애틀랜타의 올 시즌 홈 성적이 26승 14패
– 애틀랜타가 현재 8위 브루클린과 동률
– 워싱턴의 원정 핸디캡 승률이 34.2%로 리그 뒤에서 세 번째.
– 워싱턴이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오버 확률이 76.9%, 리그 두 번째로 높다

● 전력 분석
◦ 애틀랜타
전날 토론토 원정을 패하고 홈으로 향한다. 트레이 영을 비롯해 3명의 20득점 이상 선수가 나왔으나, 벤치가 밀려버린 것이 패인. 여기에 파스칼 시아캄의 31득점 활약을 막지 못해 패했다. 지금 시점에서 성적을 많이 끌어올리긴 했지만, 원정에서 약하다는 점과 수비에서의 약한 점이 지난 시즌보다 못한 이유로 꼽힌다. 그럼에도 공격력은 여전해서 마냥 무시하기는 어려운 팀이다.

부상 결장자: 존 콜린스(손가락), 다닐로 갈리나리(무릎, GTD)

◦ 워싱턴
전날 미네소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애틀랜타로 향한다. 8인 로테이션을 돌렸는데, 외려 이것이 성공적이었다. 무려 벤치 스코어를 52-31로 압도해버리면서 완승을 따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5득점 8리바운드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고, 하치무라 루이와 다니엘 가포드도 20득점 이상을 해내며 포르징기스를 도왔다. 포르징기스 트레이드 후 외려 분위기랑 경기력은 좋아진 편. 물론 전력이 약한 것은 맞지만, 최근 댈러스나 미네소타 등을 잡은 것을 보면 전력이 아주 약한 도어매트 팀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부상 결장자: 카일 쿠즈마(무릎), 브래들리 빌(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