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시카고 보스턴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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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시카고는 6할 이상 승률 팀을 거의 못 잡았다.

● 미리보는 결론
시카고가 올스타와 주전 포인트가드를 잃어 누수가 있고, 보스턴은 주전 센터를 잃었다. 서로 누수가 큰 가운데 보스턴에서 일부 전력의 결장이 있을 수도 있으나 뛸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 봐야 한다. 결국 이 경기 승자는 보스턴이 되기 쉽다고 보는데, 이유는 시카고가 워낙 강팀 상대로 약한데다 후반기 경기력이 너무 안 좋기 때문. 넷 레이팅이 리그 최하위권으로 추락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 보스턴은 적어도 강한 수비력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결 낫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하고, 보스턴이 -6.5점의 핸디캡을 받았는데 이 핸디캡 이상의 격차로도 승리가 가능하리라 본다. 언오버 기준점이 223.5점으로 조금 낮다. 보스턴이 수비가 조금 나빠진 경향이 있고, 시카고는 후반기부터 수비가 좋지 못하다. 득점이 많이 날 확률이 높은 경기여서 오버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1승 1패 호각
– 올 시즌 시카고의 승률 6할 이상 팀 상대 전적이 2승 20패
– 시카고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 오버 확률이 62.5%
– 시카고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6.4, 리그 26위다.
– 보스턴의 후반기 승률이 78.9%로 리그 1위
– 보스턴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6.1로 리그 1위

● 전력 분석
◦ 시카고
전날 밀워키에 패했다. 그것도 21점차 대패를 당해 강한 팀 상대로는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마 드로잔이 40득점을 해도 패할 정도. 잭 라빈과 론조 볼이 빠지면서 주전 백코트가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느껴진다. 패트릭 윌리엄스가 돌아왔지만, 큰 힘은 못 되는 중이다. 그나마 초반에 볼이 있었던 상황에서 승수를 많이 쌓았지만, 후반기에는 추락을 많이 했다.

부상 결장자: 잭 라빈(무릎, GTD), 론조 볼(무릎)

◦ 보스턴
2연패를 당한 뒤 인디애나와 워싱턴 상대로 2연승을 거둬 분위기를 끊었다.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부상으로 수비의 핵을 잃었으나, 그럼에도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수를 쌓고 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두 듀오의 득점력이 대단하고, 알 호포드는 여전히 남아있어 공, 수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수비 하나는 리그 최고 수준을 자랑해 결국 동부컨퍼런스 2위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까지 올라섰다.

부상 결장자: 알 호포드(허리, GTD), 제이슨 테이텀(무릎, GTD), 제일런 브라운(무릎, GTD), 로버트 윌리엄스 3세(무릎), 닉 스타우스카스(발목,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