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삼성 한화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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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한화가 타격감이 올라와 역배당 도전도 나쁘진 않다.
● 미리보는 결론
타선 컨디션이 정 반대다. 한화는 많이 올라왔고, 반대로 삼성이 떨어져 있다. 선발투수에서 한화가 그렇게 밀리지 않는 경기라는 점을 볼 때, 한화의 승리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경기로 판단된다. 한화의 승리를 생각해봐도 좋을 경기이며, 한화가 +1.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언오버 기준점이 7.5점으로 낮은데, 선발투수 레벨이 높긴 해도 기준점 자체가 너무 낮아 이 기준점을 넘어갈 확률도 적지 않을 듯하다. 오버를 예상한다.
● 전력 분석
◦ 삼성
지난 키움과의 3연전을 모조리 패했다. 타선이 2경기에서 0점을 낸데다 10일 경기에서는 그나마 타선이 5점을 냈지만, 이번에는 투수진이 키움 타선에 6점을 실점해 패하고 말았다. 코로나로 이탈했던 전력들이 거의 다 돌아왔음에도 타선이 시원하게 못 터지고 있다. 오재일이 시범경기 뜨거웠으나 최근 타율이 1할대로 떨어지면서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이 팀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14승을 기록하면서 백정현, 김민우와 함께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선수.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도 뽑혀 활약하기도 했다.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공, 그리고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는 우완이다. 현 국내 선수들 가운데 에이스 투수라 할 수 있을 만큼 성적도 좋은 선수. 올해도 삼성 투수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5일 두산 상대로 5.1이닝 3실점 기록이 있으며, 지난해 한화 상대로 3경기에 나와 2승 1패 ERA 2.84로 비교적 좋은 내용을 보였다.
◦ 한화
지난 KT와의 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침묵했던 타선이 마침내 폭발해 최근 2경기에서 6점 이상을 낼 정도로 타선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마이크 터크먼이 현재 타율 리그 1위로 올라섰으며, 10일 경기에서는 노시환이 홈런 포함 3안타로 많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한 때 팀 타율이 1할일 정도로 나빴는데, 지난 2경기로 많이 올라온 상태다.
선발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30번이나 등판할 정도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채웠으나, 정작 승운이 없어 12패나 당한 투수. 3점대 ERA로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로 구사하며, 패스트볼은 140km 중후반 정도 나온다. 직전 등판인 6일 KIA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삼성 상대로는 지난해 두 번 나와 8이닝 동안 실점이 없었다.
4월12일 삼성 한화 야구 토토픽
● 3줄 요약
[일반] 한화 승
[핸디캡 / -1.5] 한화 승
[언더오버/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