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주니치 히로시마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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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지난 시리즈를 비교해보면 타선의 차이가 확연하다.
● 미리보는 결론
두 팀의 타선 컨디션이 정 반대다. 히로시마는 타격감이 꽤 괜찮은데 비해 주니치는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상황. 두 에이스가 나온 대결이니 만큼 굉장히 저득점 가능성도 있지만, 그럼에도 승자는 히로시마가 매우 유력한 것이 사실. 두 팀의 타선 차이가 너무 커 보이기 때문이다. 걸핏하면 0점에 가까운 타격을 보이는 주니치이기 때문에 득점에서 기대가 안 되는 것이 사실. 결국 히로시마가 이기는 경기가 나오기가 쉽고, 타선 차이가 있어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두 선발투수의 레벨이 높은 편이어서 많은 득점은 나오기가 어렵다. 두 팀 다 불펜 실점이 많지는 않은 편이어서 일단 6.5점 기준이라면 언더를 먼저 봐야 한다.
● 전력 분석
◦ 주니치
지난 요코하마 DeNA와의 시리즈를 모두 패하면서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DeNA와의 시리즈는 타선이 문제였다. 1, 3차전에서는 단 1점도 못 냈고, 그나마 6점을 2차전에 냈음에도 3차전에 다시 0점을 내버리는 타격이 나와버렸다. 결국 지난 시즌 못지 않은 ‘데얀 비시에도 원맨팀’ 느낌이 강하게 나는데, 그 비시에도 조차 지난 시리즈에서 부진하니 답이 없었다.
선발투수: 오노 유다이가 이 경기 선발투수다. 2010년대 주니치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2020년 사와무라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잘 던지는 좌완. 지난 시즌에도 팀 동료 야나기 유야에 조금 묻혀서 그렇지 ERA 부문 3위에 오를 정도로 에이스의 역할을 나름 톡톡히 했던 선수다. 지난 요미우리전에서 잘 던지다가 갑자기 한 이닝이 연타를 허용,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 히로시마
한신을 상대로 3연승에 성공했다. 퍼시픽리그에서는 소프트뱅크, 센트럴리그에서는 히로시마가 6연승을 달리는 중. 타선이 활발했던 것이 결국 큰 힘이 되고 있다. 외국인 타자들도 이제 합류해 타선이 이제는 완전한 모습이다. 마루 요시히로, 스즈키 세이야 등이 건재했던 그 때보다는 약하지만, 사카쿠라 쇼고와 코조노 카이토 등이 이끄는 현 타선도 폭발력이 강하다.
선발투수: 오세라 다이치가 이 경시 선발투수다.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커터를 주 무기로 하는 히로시마의 우완. 2018년 다승왕과 승률왕을 해본 적도 있는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 중 하나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소프트뱅크 상대로 6이닝 4실점을 조금 좋지 않았는데, 개막전 DeNA 상대로 6.2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내용을 보이면서 승리를 챙겼다. 이번에 2연승에 도전한다.
4월1일 주니치 히로시마 야구 토토픽
● 3줄 요약
[일반] 히로시마 승
[핸디캡 / 1.5] 히로시마 승
[언더오버 / 6.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