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멤피스 올랜도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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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멤피스 전력이 좋지만 내리막이고, 올랜도는 반대로 상승세다.

● 미리보는 결론
올랜도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일정상 많이 불리한 상황이라는 점, 그리고 멤피스가 홈에다가 전력이 강하다는 점 때문에 멤피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올랜도의 경기력이 최근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멤피스는 팀 자체가 강해 올랜도가 비비기 쉬운 레벨은 아니다. 최근 올랜도가 거둔 승리가 휴스턴과 인디애나, 토론토 등 부상이 많거나 전력이 많은 팀들이라점 때문에 조금은 아직 의구심이 있다. 멤피스가 이기는 경기가 나오기 쉬워 보이지만, 핸디캡은 반대로 보자. -15.5점으로 굉장히 많고 최근 경기력을 놓고 보면 정 반대다. 백-투-백이긴 해도 요 근래 올랜도의 경기력을 보면 16점차로 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핸디캡은 올랜도의 승리를 보는 것이 좋겠다. 230.5점으로 기준점이 다소 높은데, 멤피스가 요즘 공격력이 떨어지기도 했고 올랜도 역시 백-투-백 일정으로 체력적 부담이 있어 득점이 쉽지 않을 듯하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멤피스의 135-115 승리.
– 멤피스의 핸디캡 승률이 65.6%로 리그 1위
– 멤피스의 올 시즌 오버 확률이 54.1%로 리그 7위
– 멤피스의 올 시즌 5할 미만 승률 팀 상대 성적이 20승 9패
– 올랜도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 핸디캡 승률이 38.5%로 낮다

● 전력 분석
◦ 멤피스
보스턴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보스턴이 제일런 브라운이 빠졌음에도 불구, 자 모란트와 데스먼드 베인 백코트 듀오가 부진해 패했다. 전반기 기대 이상의 행보를 보이면서 모란트와 베인은 리그 최고의 백코트 듀오 중 하나로 꼽혔는데, 후반기 베인이 야투성공률이 31%밖에 안 된다는 점이 문제. 최근 모란트가 엄청난 활약을 해내면서 이기긴 했지만, 요즘 경기에서 접전 승리 내지 패배가 많은 편이었다.

부상 결장자: 카일 앤더슨(발, GTD), 딜런 브룩스(발목)

◦ 올랜도
전날 토론토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고 멤피스로 향한다. 무려 7명이나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토론토를 압도했다. 마켈 펄츠가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토론토전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겼다. 콜 앤써니와 제일런 석스, 프란츠 와그너, R.J. 햄튼 등 유망주들의 경험치가 최근 승리로 더더욱 크게 쌓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모 밤바와 웬델 카터 주니어의 골밑이 은근 경쟁력이 있기도 해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이기는 경기가 느는 중.

부상 결장자: 조나단 아이작(무릎), 마켈 펄츠(휴식, GTD), 웬델 카터 주니어(질병, GTD), 모 와그너(갈비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