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시카고 밀워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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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시카고는 6할 이상팀이 상대팀이면 반대가 X꿀이다.

● 미리보는 결론
시카고가 6할 이상 승률 팀 상대로 성적이 나쁘다는 점이 영 걸린다. 강팀에게는 경쟁력이 약하다는 문제가 있어 밀워키와 같은 강팀을 상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 더구나 일정 상 백-투-백 일정이어서 체력적인 부담이 상대적으로 있다. 그리고 시카고에서 아데토쿤보를 견제해줄 선수가 없다는 점도 문제. 시카고 팀 자체가 수비가 강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팀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체력 상 유리한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하고, 핸디캡이 -3.5점으로 크지 않아 핸디캡 승리를 같이 봐도 괜찮아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237.5점으로 높기는 하지만, 페이스가 리그에서 빠른 축인 밀워키와 시카고가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오버 확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 94-90 밀워키 승리
– 오펜시브 레이팅 리그 4위(시카고)와 6위(밀워키)의 만남.
– 시카고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 오버 확률이 76.9%로 리그 4위
– 시카고의 올 시즌 승률 6할 이상 팀 상대 성적이 2승 13패
– 밀워키의 페이스가 100.3으로 리그 6위

● 전력 분석
◦ 시카고
전날 애틀랜타 원정을 패하고 홈으로 돌아온다. 초반에 좋았다가 막판 트레이 영의 맹활약을 막지 못해 경기를 내줬다. 최근 3연패로 조금 내려온 상황. 더마 드로잔이 마이클 조던을 연이어 소환하는 등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쳤다가 요 근래에는 주춤하고 있다. 잭 라빈은 최근 무릎에 잔부상이 있어 폭발력이 조금은 사라진 상황. 3연패 상대 중 마이애미와 멤피스 등 강팀을 상대하기는 했지만, 강팀 상대로 올 시즌 패전이 훨씬 많다는 점은 아쉽다.

부상 결장자: 론조 볼(무릎), 패트릭 윌리엄스(손목), 알렉스 카루소(손목)

◦ 밀워키
동부컨퍼런스 1위 마이애미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쳤다. 질 뻔했던 경기를 크리스 미들턴의 3점포와 경기 종료 1.9초전 즈루 할러데이의 역전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고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치고 올 시즌 성적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대단한 활약으로 올 시즌도 MVP 후보로 언급될 정도로 퍼포먼스가 좋고, 승리로 이끄는 경기가 많다. 주전 센터 브룩 로페즈의 공백이 있음에도 6할 성적을 내는 것을 보면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이라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팻 코너튼(손가락), 브룩 로페즈(허리), 조지 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