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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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상대전 평균 득점 20점짜리 선수가 빠진다? 엄청난 마이너스.

● 미리보는 결론
토마스가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전 평균득점이 20.3득점이나 됐던 선수라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빠진다면 타격이 클 전망. 에릭 버크너가 뛰고는 있지만 토마스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반대로 한국가스공사는 완전한 전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력의 우세가 한국가스공사 쪽을 조금 기운다고 봐야 한다. 한국가스공사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이 작아 한국가스공사의 핸디캡 승리와 승리가 동시에 같이 온다 보는 것이 맞다. 한국가스공사의 페이스라면 다득점 경기로 가기 쉽다. 오버를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4승 1패 현대모비스 우세. 현대모비스가 맞대결 4연승 중.
– 올 시즌 맞대결서 총점 160점을 넘긴 경기가 2번 나왔다.
– 현대모비스의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77.4점에 불과하다
–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5경기 평균득점이 87.4점
– 한국가스공사의 최근 5경기 3점슛 성공률이 39.1%로 높다

● 전력 분석
◦ 현대모비스
최근 3연패로 좋지 못하다. 라숀 토마스의 공백이 이제는 드러나는 상황이다. 특히 강팀인 KT,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여지없이 드러나면서 4위까지 순위가 내려가버렸다. 그나마 장재석, 서명진, 이우석 등이 힘을 내긴 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 메인 외국인의 부상으로 인해 힘든 정규시즌을 보내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최근 5연승으로 분위기가 매우 오르고 있다. 그것도 6강 경쟁팀들 상대로 모두 승리를 따내면서 6강 진출 전망이 매우 밝아졌다. 지난 경기에서는 이대헌과 두경민까지 컴백해 거의 완전한 전력을 돌릴 수 있는 상태가 됐다. 이대헌의 부상으로 신승민이 기회를 얻어 성장한 점도 긍정적인 대목. 여러모로 팀의 페이스가 좋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