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휴스턴로케츠 워싱턴위저즈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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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휴스턴의 백-투-백 경기는 오버 찍고 가면 편하다.

● 미리보는 결론
두 팀 다 공격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아 일단 무조건 다득점을 봐야 할 경기고, 승자는 워싱턴이 되기가 쉽다. 휴스턴이 전날 멤피스와의 경기를 치른 점이 영 걸린다. 요즘 NBA 트랜드가 일정 차이가 있으면 보통 일정이 유리한 팀이 승리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경기도 그럴 확률이 높다. 워싱턴이 하루 휴식을 한 것이 결국 유리하게 작용해 승리로 이어지기가 쉬울 듯하다. 핸디캡이 -3.5점으로 워싱턴에 작아 워싱턴의 핸디캡 승리를 같이 봐도 좋고, 이 경기의 최고 좋은 종목은 언오버다. 234.5점으로 높기는 하지만, 두 팀 다 수비가 안 되는 팀들인데다 휴스턴은 페이스가 빠르다. 심지어 백-투-백 경기에서는 수비가 더 안 좋아져 오버가 나오는 확률이 매우 높다. 오버를 무조건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워싱턴 114-111 승리. 올해 1월 대결이었다.
– 휴스턴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16.6, 리그 23위로 하위권
– 휴스턴의 백-투-백 경기에서 오버 확률이 90.9%
– 휴스턴의 페이스가 101.2로 리그 2위
– 워싱턴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20.1로 리그 28위, 뒤에서 세 번째.

● 전력 분석
◦ 휴스턴
전날 멤피스 원정서 대패를 당하고 휴스턴으로 돌아온다. 제일런 그린과 케빈 포터 주니어가 대단히 부진해 백코트에서 참패한 것이 24점차 대패로 이어졌다. 그린과 포터 주니어, 알프렌 센군 등이 경험치를 쌓는데 주력하고 있어 승-패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시즌.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도 확정된 상태다. 에릭 고든과 같은 베테랑이 부상이 있기는 하나, 거의 뛰지 않는 상황에 가깝다.

부상 결장자: 에릭 고든(질병), 존 월(개인사정)

◦ 워싱턴
레이커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연패를 끊었다. 새로운 주축이 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4쿼터에만 16점을 넣는 대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래들리 빌의 시즌 아웃으로 사실 상 시즌을 접기는 했지만, 공격력이 만만치는 않은 팀. 포르징기스에 카일 쿠즈마 등 공격력이 있는 자원들이 생각보다 많다. 단, 쿠즈마가 부상이 있어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상 결장자: 카일 쿠즈마(무릎, GTD), 브래들리 빌(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