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오클라호마시티 샬럿호네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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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페이스 빠른 두 팀. 결국 난타전 끝 샬럿의 승리가 나오기 쉽다.

● 미리보는 결론
두 팀 다 페이스가 매우 빠르기에 다득점 경기가 될 확률이 높고, 승자는 아무래도 주전 백코트가 제대로 돌아가는 샬럿이 될 전망. 볼, 로지어의 백코트는 득점력 하나만 놓고 보면 리그에서도 상급으로 꼽힐 정도로 공격력 하나는 뛰어나다 볼 수 있다. OKC가 상대하기에는 다소 버거운 백코트. 샬럿이 고든 헤이워드를 제외하면 거의 정상적으로 전력이 돌아간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팀 컨디션 역시 샬럿이 앞서있다 할 수 있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하며, 전력 차이가 꽤 있으므로 -7.5점의 핸디캡 승리도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할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이 231.5점으로 평균보다는 높으나, OKC의 후반기 페이스가 리그 최상위권이고, 샬럿도 올 시즌 내내 페이스가 리그 최상위권이기 때문에 이 기준점을 넘기기 쉽다.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샬럿의 121-98 승리
– 후반기 페이스 리그 1위(오클라호마시티)와 3위(샬럿)의 만남
– 샬럿의 팀 득점이 평균 114.6점으로 리그 1위
– 샬럿의 올 시즌 승률 5할 미만 팀 상대 전적이 21승 9패

● 전력 분석
◦ 오클라호마시티(이하 OKC)
최근 5연패로 14일 기준 리그에서 가장 긴 연패를 이어나가고 있는 팀이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이하 SGA)가 복귀해서 평균 30점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부상이 너무 많아지면서 팀 전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연소 트리플더블 기록’의 조쉬 기디나 ‘수비 괴물’ 루 돌트 등의 공백은 아주 아쉬운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부상 결장자: 조쉬 기디(어깨), 타이 제롬(사타구니), 마이크 무스칼라(발목), 조쉬 기디(엉덩이), 애런 위긴스(발목, GTD), 데릭 페이버스(허리), 켄리치 윌리엄스(무릎)

◦ 샬럿
2연패를 당하다 뉴올리언스 원정에서 무려 142점을 넣고 연패를 끊었다. 올 시즌 매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는 팀으로 평균 득점에서 리그 1위를 달리는 팀. 라멜로 볼이라는 걸출한 포인트가드를 보유했고, 테리 로지어나 마일스 브릿지스의 득점력 역시 탁월하다. 매우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추구하는 팀이다. 다만, 팀 수비는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목), 제임스 부크나이트(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