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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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미네소타의 후반기 기록은 리그 최상급을 보이고 있다.

● 미리보는 결론
미네소타가 스케줄이 좋았다고는 해도 약팀들을 상대로 강팀이든 약팀이든 거의 잡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올랜도에 잡혔다고는 해도 올랜도는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 1위에 오른 나름 후반기에 무시 못할 팀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샌안토니오는 올랜도보다는 수월하기 쉽다. 여기에 에드워즈가 빠진다 해도 타운스와 러셀은 정상적으로 뛸 가능성이 크다. 후반기 경기력이 상당한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하며, -5.5점으로 핸디캡 자체가 크진 않아 핸디캡 승리도 미네소타의 승리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235.5점으로 상당히 높은데, 두 팀 다 페이스가 꽤 빠른 팀들이고 공격에 강점이 있어 저 기준점에도 오버가 나올 확률이 적지 않다. 미네소타의 원정경기 오버 확률이 올 시즌 74.3%로 매우 높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115-90 미네소타의 완승
– 후반기 페이스 리그 2~3위 팀들의 만남이다.
– 샌안토니오의 올 시즌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 전적이 10승 28패
– 미네소타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12.2로 압도적 리그 1위
– 미네소타의 원정경기 오버 확률이 74.3%로 리그 1위.

● 전력 분석
◦ 샌안토니오
유타전을 접전 끝에 승리했으나, 인디애나전에서 패해 연승에 실패했다. 어쨌든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유타전 승리로 NBA 역대 최다승 감독에 올라 팀에 경사가 있었으나, 올 시즌 행보 자체는 좋지는 않다. 디욘테 머레이가 올스타에 뽑히면서 분전하고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 편. 이전의 샌안토니오가 보여줬던 압도적인 모습, 특히 수비가 거리가 많이 먼 편이다.

부상 결장자: 덕 맥더맛(발목), 로미오 랭포드(햄스트링), 케이타 베이츠-디옵(허리)

◦ 미네소타
후반기 8승 2패로 아주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덧 6위 덴버와 격차가 1.5게임으로 플레이오프 직행까지도 노릴 수 있는 격차까지 올라왔다. 그 중심에는 칼-앤써니 타운스와 디안젤로 러셀, 앤써니 에드워즈 3각편대가 있다. 공격력이 좋기로 소문난 선수들인데 후반기에는 팀 수비까지 좋아지면서 상당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올랜도 원정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으나, 동부컨퍼런스 1위팀 마이애미 원정을 잡아내면서 여전히 후반기에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부상 결장자: 앤써니 에드워즈(무릎, GTD), 나즈 리드(허리, GTD), 패트릭 베벌리(귀, GTD), 조던 맥클로린(사타구니, GTD), 제러드 반더빌트(사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