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샬럿호네츠 토론토랩터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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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상대전적을 무시하기 어렵다

● 미리보는 결론
이 경기 승자는 토론토를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전력 자체가 토론토의 우위로 보인다. 비록 두 번의 맞대결 모두 헤이워드가 없다시피 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토론토의 압승 분위기였다. 토론토가 체력적인 약점이 한 때 있긴 했지만, 올스타 휴식기로 인해 체력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가 된 상태다. 그렇다면 전력 그대로 승부가 날 가능성이 높고, 승자는 토론토가 되기 쉽다. 지난 두 경기에서 헤이워드가 없다시피 했어도 승부가 쉽게 갈렸는데, 이번에도 그럴 확률이 높고 핸디캡 기주점도 핸디캡 승리도 토론토를 같이 봐도 좋다. 두 팀 다 공격력이 좋아 다득점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커서 225.5점 오버 확률이 높아 보인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토론토가 두 번 모두 12점차 이상 승리
– 샬럿이 평균 113.8득점으로 팀 평균득점 리그 1위
– 샬럿이 올 시즌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로 10승 19패.
– 샬럿의 페이스가 101.1로 리그 2위.
– 토론토의 원정 성적이 16승 12패
– 토론토의 올 시즌 핸디캡 승률이 58.9%로 리그 5위.

● 전력 분석
◦ 샬럿
전반기 마무리가 썩 좋지 못했다. 전반기 마지막 9경기에서 단 1승만 기록했을 정도. 그것도 그 1승이 리그 최하위권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패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든 헤이워드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생겨 쉽지 않은 전반기 막판을 보냈다. 다행히도 헤이워드의 상태가 좋아져 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도 생겼다. 페이스가 빠르고 공격력이 좋은 팀으로 실제 리그에서 가장 평균득점이 높은 팀이기도 하다. 득점력이 좋은 언더사이즈 빅맨, 몬트레즐 해럴의 합류도 향후 변수가 될 부분이다.

부상 결장자: 코디 마틴(아킬레스, GTD), 고든 헤이워드(발목), 제일런 맥다니엘스(발목, GTD)

◦ 토론토
비록 전반기 막판 2연패가 있었지만, 미네소타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시즌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다가 프래드 밴블릿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살아난 것이 주효했다. 파스칼 시아캄도 2019-2020 시즌 올스타에 선정될 당시의 경기력으로 돌아오면서 연승에 성공, 어느덧 동부컨퍼런스 6위까지 올라섰다. 주전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매우 많았다는 문제가 있으나, 연승이 이어진데다 휴식기로 인해 어느 정도 쉴 시간이 생긴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다만, 밴블릿의 무릎 상태가 안 좋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변수.

부상 결장자 : 프래드 밴블릿(무릎,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