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유타재즈 휴스턴로케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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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최근 성향을 봤을 때 이 기준점은 높다. 언오버가 1옵션.

● 미리보는 결론
전력 차이가 너무 나고 유타의 홈이기까지 해 유타의 승리가 유력한 것은 사실이다. 고베어가 없어도 유타의 수비력이 최근에는 많이 나아지기도 한데다 콘리와 미첼의 화력은 여전하다. 지난 경기처럼 휴스턴에 헤매지는 않을 것이라 보고, 마침 휴스턴에 패한 만큼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을 듯하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하며, -14.5점으로 핸디캡이 크지만 휴스턴의 낮은 핸디캡 승률과 유타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핸디캡 승리도 가져갈 수 있을 듯하다. 228.5점으로 언오버 기준점이 높은데, 유타가 최근 상대를 105점 이하로 5연속으로 막은 점을 고려하면 휴스턴의 페이스가 아무리 빨라도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유타가 브루클린 상대로 125점을 넣었지만, 그 외 경기는 120점을 넣지는 못했다. 언더를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유타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15.6으로 리그 1위
– 휴스턴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15.7로 압도적 리그 최하위다.
– 휴스턴의 페이스가 101.1로 리그 2위.
– 휴스턴의 올 시즌 오버 확률이 57.4%로 리그 4위
– 휴스턴의 핸디캡 승률이 40.7%로 리그 뒤에서 네 번째

● 전력 분석
◦ 유타
최근 5연승 중. 루디 고베어가 빠졌지만, 도노반 미첼이 부상에서 돌아와 활약 중이다. 고베어가 장기 이탈했으나, 이제는 고베어 없는 농구가 익숙해지는 중이다. 고베어가 있는 유타의 장점은 수비였다면, 현재의 장점은 화력이다. 미첼과 마이크 콘리, 조던 클락슨, 보얀 보그다노비치 등 외곽에서 폭발적인 자원들이 많고 여기에 득점력이 있는 니키 알렉산더-워커까지 합류했다. 이번 경기에서 고베어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부상 결장자: 루디 고베어(종아리, GTD), 루디 게이(발), 에릭 파스칼(발목, GTD)

◦ 휴스턴
최근 4연패,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을 거뒀다. 그것도 패한 경기 거의 전부 10점차 이상 패배다. 이미 전력이 약해 패전이 많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접전 없이 대패가 많다. 케빈 포터 주니어와 크리스티안 우드, 전체 2순위 신인 제일런 그린이 팀을 이끌고는 있지만, 팀 승리와 거리가 먼 경기들이 많다. 그린과 포터 등 유망주들의 성장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트레이드로 데니스 슈로더와 브루노 페르난도가 영입 됐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부상 결장자: 에릭 고든(뒤꿈치, GTD), 데니스 슈로더(트레이드, GTD), 브루노 페르난도(트레이드, GTD), 존 월(개인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