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피닉스선즈 올랜도매직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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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피닉스 팬들이 볼맨소리 하는 이유? 속 시원하게 이기는 경기가 별로 없어서~

● 미리보는 결론
전력 상과 일정상 피닉스가 못 이기는 것이 이상한 경기. 올랜도가 전날 유타 원정을 치르고 오기 때문에 더더욱 체력에서 피닉스가 앞선다. 스타플레이어의 파워나 팀의 완성도가 모두 피닉스가 우위인데다 피닉스 홈이기까지 해 피닉스가 못 이기면 엄청난 이변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핸디캡인데, -16.5점으로 핸디캡 자체가 너무 크다. 여기에 피닉스는 최근 15점차 이상으로 이긴 적이 많지가 않다. 올랜도가 원정에서 핸디캡 승률이 나쁘지 않아 핸디캡 승리는 올랜도를 봐도 나쁘지 않겠다. 225.5점의 언오버 기준점이 주어졌는데, 올랜도가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에 허덕이고 있는데다 피닉스가 120점 이상 넣는 경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언더를 우선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피닉스의 넷 레이팅이 7.9로 리그 1위
– 피닉스가 최근 13경기에서 15점차 이상 승리가 단 2경기다.
– 올랜도의 넷 레이팅이 -8.1로 리그 28위, 뒤에서 세 번째다.
– 올랜도의 올 시즌 원정 핸디캡 승률이 56.3%로 리그 8위.

● 전력 분석
◦ 피닉스
4연승으로 다시 연승을 질주 중이다. 현재 80%가 넘는 승률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며, 지난 경기에서는 밀워키와의 대결에서 완승해 파이널에서의 패배를 되갚았다. 지난해 파이널 멤버였던 토리 크레익을 재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멤버들로 거의 멤버를 재구축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데빈 부커와 크리스 폴의 리그 최고의 백코트, 디안드레 에이튼이라는 젊은 빅맨이 골밑을 지키고 있다.

부상 결장자: 다리오 샤리치(무릎), 랜드리 샤멧(발목), 프랭크 카민스키(무릎), 압델 네이더(무릎), 카메론 페인(손목)

◦ 올랜도
유타와의 경기를 패하고 피닉스로 향한다. 현재 리그 최하위권인데, 그나마 최근 승리를 좀 따낸 편. 특히 포틀랜드 원정을 대승으로 따내면서 분위기를 돌렸다. 콜 앤써니와 제일런 석스, 프란츠 와그너 등 유망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가운데, 모 밤바와 웬델 카터 주니어가 지키는 골밑도 나름 괜찮은 편.

부상 결장자: 마켈 펄츠(무릎), 조나단 아이작(무릎), R.J. 햄튼(무릎), 모리츠 와그너(갈비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