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시카고불스 오클썬더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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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마사장님에 접근하는 드로잔. 상대는 핸디의 강자다.

● 미리보는 결론
라빈이 빠질 수도 있는 시카고지만, 그렇다고 시카고가 경기를 질 정도는 아니다. 드로잔이 돌트의 거친 수비를 받기는 하겠지만, 부세비치와 코비 화이트 등 득점을 해줄 자원은 드로잔 말고도 여럿 있다. 전력 차이를 생각해 시카고의 승리를 생각하는 것은 분명하다. 문제는 핸디캡인데, -13.5점으로 핸디캡이 꽤 큰 수준. 오클라호마시티의 핸디캡 승률이 리그 3위인데다 기준점이 높기도 해서 핸디캡 승리는 오클라호마시티를 봐도 나쁘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이 220.5점으로 시카고 기준으로는 낮고, 오클라호마시티 기준으로는 높다. 라빈의 결장 여부와 두 팀의 체력 문제, 오클라호마시티의 언더가 많은 성향을 고려하면 언더가 끌리나,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시카고의 111-110 승리.
– 시카고의 팀 야투성공률이 48.3%로 리그 1위.
– 시카고의 올 시즌 핸디캡 승률이 60%로 리그 5위.
– 시카고가 올 시즌 57.4%의 오버 확률로 리그 4위다.
– 오클라호마시티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01.7로 리그 최하위다.
– 오클라호마시티의 핸디캡 승률이 63.5%로 리그 3위.

● 전력 분석
◦ 시카고
전날 미네소타전을 승리하고 오클라호마시티를 맞이한다. 미네소타를 상대로 서로 120점 이상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더마 드로잔이 35득점을 기록해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시카고 선수가 됐다. 여기에 자본테 그린이 26득점으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변수는 잭 라빈의 컨디션.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상 결장자: 패트릭 윌리엄스(손목), 알렉스 카루소(손목), 데릭 존스 주니어(손가락), 론조 볼(무릎), 잭 라빈(무릎, GTD)

◦ 오클라호마시티
전날 필라델피아전을 패하고 시카고로 향한다. 대리어스 베이즐리가 14득점 15리바운드 분전했지만,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를 앞세운 필라델피아를 넘어서지 못했다. 팀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장기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쉬 기디, 루 돌트 등 유망주들이 경험치를 먹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긍정적인 요소다.
부상 결장자: 마이크 무스칼라(발목), 애런 위긴스(발목),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