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뉴올리언스펠리컨스 샌안토니오스퍼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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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하루 휴식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

● 미리보는 결론
전날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한 샌안토니오이긴 하지만, 이 경기까지 잡는 것은 조금 힘들어 보인다. 샌안토니오가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일부 선수들을 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뉴올리언스가 비록 마이애미에 지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체력적으로 유리한 뉴올리언스가 경기를 잡을 것으로 보이고, -4.5점으로 핸디캡 자체가 작아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이 만날 때마다 다득점이 나오지는 않았다. 마침 223.5점으로 기준점도 그리 낮진 않아 언더를 보는 것이 좋겠다.

● 히든 정보
– 첫 맞대결은 112-97 샌안토니오 승리
– 최근 5번의 두 팀 맞대결에서 모두 언더가 나왔다.
– 뉴올리언스가 올 시즌 5할 이하 팀 상대로 13승 10패
– 샌안토니오의 페이스가 올 시즌 100.3으로 리그 5위
– 샌안토니오의 올 시즌 백-투-백 경기 승률이 45.5%

● 전력 분석
◦ 뉴올리언스
지난 마이애미와의 홈경기를 패하면서 연승이 멈췄다. 트레이드로 C.J. 맥컬럼을 영입하면서 가드진을 보강했으나, 마이애미의 두터운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에이스 브랜든 잉그램의 15득점 침묵도 아쉬운 대목. 그런 가운데 잉그램이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올라왔고, 맥컬럼의 가세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상 결장자: 자이언 윌리엄슨(발),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무릎), 래리 낸스 주니어(무릎)

◦ 샌안토니오
전날 애틀랜타 원정을 완승으로 장식하고 뉴올리언스로 향한다. 무려 136득점을 하면서 애틀랜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올스타 가드 디존테 머레이가 32득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 트리플더블로 맹활약했고, 켈든 존슨도 26득점으로 대활약했다. 올 시즌 리빌딩에 가까운 모습에다 성적도 좋진 않지만, 머레이의 성장 및 올스타선정으로 인해 조금은 위안을 받는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로미오 랭포드(트레이드), 조쉬 리처드슨(트레이드), 고란 드라기치(트레이드), 토마스 사토란스키(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