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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수비 나쁜 팀이 리그 오버 확률 1위를 만나다
● 미리보는 결론
팀의 견고함에서 차이가 난다. 마이애미는 견고한 수비와 조직력을 자랑하는 팀. 뉴올리언스가 최근 분위기가 좋고 홈 경기이기는 하지만, 경기를 가져가기에는 이번 마이애미라는 상대는 매우 강해 쉽지 않을 전망. 뉴올리언스가 디펜시브 레이팅 19위 팀이라는 점에서 수비에서 강점은 없는 팀이기에 마이애미의 외곽포에 무너질 확률이 적지 않다. 경기 승자는 마이애미가 되기가 쉽다.
단, 핸디캡 승부는 신중해야 한다. 뉴올리언스가 홈에서는 핸디캡 승리를 많이 따내는 편인데다 C.J. 맥컬럼의 출전 여부, 타일러 히로의 결장 등으로 인한 벤치 득점력 저하 등 마이애미 쪽에 마이너스가 될 요소들이 여럿 있다. 뉴올리언스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는 없어서 핸디캡 승리는 뉴올리언스를 보는 것이 좋겠다. -3.5점으로 적긴 하지만, 그럼에도 뉴올리언스의 핸디캡 승리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올 시즌 마이애미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오버 확률을 기록 중이고, 뉴올리언스가 수비가 그리 좋은 팀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오버를 우선 봐야 한다. 마침 기준점이 214.5점으로 낮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마이애미의 113-98 승리.
– 마이애미가 올 시즌 61.8%의 오버 확률로 리그에서 가장 높다.
– 최근 10경기에서 8번 마이애미 경기에서 오버가 나왔다.
– 마이애미의 팀 3점슛 성공률이 37.8%로 리그 1위.
– 뉴올리언스의 올 시즌 홈 성적이 12승 13패로 5할 미만
– 뉴올리언스의 올 시즌 홈 핸디캡 승률이 58.3%로 리그 6위.
● 전력 분석
◦뉴올리언스
4연승으로 분위기가 좋다. C.J. 맥컬럼 트레이드로 인해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할 법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휴스턴과의 홈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브랜든 잉그램이 비록 올스타에는 못 뽑혔지만, 에이스의 명성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으며, 요나스 발렌슈나스, 디본테 그래햄도 준수하게 잉그램을 받쳐주는 중. 최근에는 신인 허버트 존스가 뉴올리언스 팬들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
부상 결장자: C.J. 맥컬럼(트레이드 합류, GTD), 자이언 윌리엄슨(발), 윌리 에르난고메즈(코로나 프로토콜), 래리 낸스 주니어(무릎), 카이라 루이스 주니어(무릎)
◦마이애미
3연패 뒤 3연승으로 동부컨퍼런스 1위를 질주 중인 강팀이다. 최근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는 상태로 2연패 뒤 3연승을 거뒀다. 상대적으로 상승세인 보스턴과 토론토에는 덜미를 잡혔지만, 이후에는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성공했다. 지미 버틀러라는 확실한 에이스와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포인트가드 카일 라우리 등을 보유했고,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에릭 스포엘스트라가 지휘하고 있어 임기응변에도 강한 팀이다.
부상 결장자: 타일러 히로(무릎), 마키프 모리스(목), 케일럽 마틴(아킬레스), 빅터 올라디포(무릎)
2월11일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농구 토토픽
● 3줄 요약
[일반] 마이애미 승
[핸디캡 / 3.5] 뉴올리언스 핸디캡승
[언더오버 / 214.5] 오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