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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타격감이 정 반대. NC 타선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 미리보는 결론
팀 타선이 NC가 말이 아니다. 닉 마티니는 0할대로 추락했고, 3할은 고사하고 2할 타자도 눈에 잘 안 보일 정도로 NC 타선이 부진하다. 반대로 롯데는 피터스와 전준우, 이대호, 박승욱 등 괜찮은 타격감을 보이는 타자들이 눈에 띄는 편. 이인복이 피안타율이 높기는 하지만, NC 타선의 타격감이 워낙 극악이라 타선에서 나은 롯데의 승리를 예상한다. 타선의 차이가 있어 롯데의 -1.5점 핸디캡 승리를 생각해도 될 듯하며, 이 경기 언오버 기준점이 9.5점으로 조금 높은 편. 두 팀 선발투수가 조금은 불안하고 NC는 불펜도 강하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롯데의 다득점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겠다. 오버를 우선 생각해봐야 한다.
● 전력 분석
◦ NC
전날 1-5로 롯데에 패했다. 상대 선발 김진욱의 공에 힘을 전혀 쓰지 못해 타선이 부진했다. 이날 안타 수는 단 2개에 불과할 정도로 김진욱의 공에 눌렸던 경기. 탈삼진도 무려 10개나 김진욱에게 당해 타선이 굉장히 부진했다. 박준영의 솔로포만 아니었다면 영봉패도 가능했을 정도로 굉장히 타선이 부진했다. 양의지와 박민우 등 주축 전력들의 징계 및 코로나 감염이 너무나 뼈아픈 경기였다.
선발투수: 송명기가 선발로 나선다. 지난해 선발로 24경기나 나올 정도로 선발로테이션을 거의 소화했고, 여기에 8승이나 거둬 나름 제 몫을 해냈다. 아쉽다면 ERA가 5점대로 높고 BB/9이 4.23으로 좋지 않았다는 것. 컨트롤이 좀 더 잡히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에 나와 7.1이닝 동안 7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해 롯데 상대로는 5경기에 나와 1승 패를 기록했는데 ERA가 7.99로 좋지 않았다. 이는 작년 기준 KIA 다음으로 안 좋은 수치.
◦ 롯데
전날 5-1 승리를 거뒀다. 김진욱의 7이닝 1실점 10탈삼진 호투와 타선이 DJ 피터스 등의 홈런으로 5점을 뽑은 것이 승인. 특히 8회에 지시완의 2타점 적시타와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더한 것이 승기를 굳혔다.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시범경기 1위의 기운이 가시지 않고 있으며, 중심타자로 나서는 피터스의 타격감이 꽤나 괜찮다. 이학주의 공백은 박승욱이 완벽히 매우는 중이다.
선발투수: 이인복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해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선수로 140km대의 싱커를 주무기로 하는 선수. 범타 유도에 능한 타입인데, 피안타율이 통산 3할을 넘을 정도로 높다는 단점을 보이는 선수다. 대신 BB/9은 최근 2년 2점대일 정도로 볼넷은 적은 타입. 올 시즌도 선발과 구원을 오갈 확률이 높고, 일단 시즌 초반은 선발로 나선다. 시범경기는 두 경기에서 ERA가 9.64라 좋진 않았다.
4월6일 NC 롯데 야구 토토픽
● 3줄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