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샌안토니오 토론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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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에이스와 수비 핵심이 빠진 공백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 미리보는 결론
밴블릿이 돌아온다 해도 아누노비가 빠지면 수비 공백은 여전할 전망. 샌안토니오가 그래도 정상적인 전력이 돌아간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에이스가 여전히 건재하고 켈든 존슨과 야콥 퍼들 등 주전 전력들이 그래도 나올 수 있다는 점은 크게 느껴진다. 바셀과 워커 등 스윙맨이 빠진 자리는 리처드슨으로 메우기에는 충분하다. 토론토의 최근 경기력이 매우 안 좋기까지 해 이 경기 승자는 샌안토니오가 되기가 쉽고, -1.5점으로 핸디캡이 작아 핸디캡 승리가 승리와 같이 올 확률이 매우 높다. 언오버 기준점이 228.5점으로 살짝 높으나 샌안토니오가 페이스가 빠르고 평균득점이 높은 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토론토의 129-104 완승
– 샌안토니오의 평균 득점이 114.4점으로 리그 7위
– 샌안토니오의 홈경기 오버 확률이 63.3%로 리그 두 번째로 높다.
– 토론토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06.4로 리그 27위, 리그 뒤에서 4번째.
– 토론토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5.8로 리그 뒤에서 7번째.

● 전력 분석
◦ 샌안토니오
지난 레이커스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빠진 레이커스였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승리하면서 4연패를 끊었다. 올해 올스타에 뽑힌 에이스 디욘테 머레이가 26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조쉬 리처드슨이 18득점으로 모처럼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였다. 올 시즌 머레이를 중심으로 빠른 농구를 하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컬러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로미오 랭포드(햄스트링), 로니 워커 4세(질병, GTD), 데빈 바셀(사타구니, GTD), 케이타 베이트-디옵(허리, GTD)

◦ 토론토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좋지 못하다. 3연패 이전에도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 프래드 밴블릿과 OG 아누노비가 빠진 이후로는 경기력이 급 하락해버렸다. 3연패 상대에 올랜도와 디트로이트가 있을 정도로 후반기는 아주 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 그 와중에 4순위 신인 스카티 반즈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팀 승리와는 거리가 먼 경기들이 많아지고 있다. 파스칼 시아캄도 후반기 들어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부상 결장자: OG 아누노비(손가락), 프래드 밴블릿(무릎,GTD), 말라카이 플린(햄스트링), 데이비드 존슨(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