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마이애미 휴스턴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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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안 그래도 전력 차이도 있는데, 백-투-백이기까지 하다.

● 미리보는 결론
요즘 팀들이 백-투-백 경기만 되면 경기력이 매우 크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휴스턴도 그럴 확률이 크다. 마침 마이애미는 올라디포의 복귀가 예고돼 있어 분위기가 많이 올라온 상황. 스케줄과 최근 경기력까지 고려하면 마이애미의 무난한 대승이 예상되는 경기다. 두 팀의 차이가 커 마이애미의 승리는 물론 -15.5점 핸디캡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리라 본다. 언오버 기준점이 224.5점으로 마이애미는 몰라도 휴스턴 경기 치고는 낮다. 두 팀 다 오버 확률이 높은 팀들이기에 오버를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마이애미 120-110 승리
– 마이애미의 올 시즌 5할 미만 승률 팀 상대 성적이 29승 6패
– 마이애미의 오버 확률이 59.6%로 리그 2위
– 휴스턴의 5할 이상 승률 팀 상대 성적이 4승 31패
– 휴스턴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 오버 확률이 90%다

● 전력 분석
◦ 마이애미
최근 2연승, 최근 12경기에서 10승을 거뒀다. 지난 필라델피아전을 승리하면서 동부컨퍼런스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지미 버틀러와 타일러 히로, 두 해결사가 21득점씩 해냈고, 게이브 빈센트가 3점슛 4개 포함 16득점으로 ‘필라델피아 킬러’임을 스스로 입증해 냈다. 카일 라우리가 개인사정으로 빠졌음에도 불구, 빈센트나 맥스 스트러스, 케일럽 마틴 등 백업 멤버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내는 중. 리그 최고 수준의 지역방어를 갖춘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슈터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팀이다. 이 경기에서 빅터 올라디포가 복귀할 예정이어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상 결장자: 카일 라우리(개인사정), 케일럽 마틴(아킬레스, GTD), 마키프 모리스(목)

◦ 휴스턴
전날 대어 멤피스를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이 경기에 나선다. 제일런 그린과 케빈 포터, 크리스티안 우드 3인이 무려 81득점을 합작하면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 리그 2위로 올라선 멤피스를 꺾는데 성공했다. 그린과 포터, 알프렌 센군 등 유망주들의 경험치를 쌓는 쪽에 주력하고 있는 팀. 젊은 팀답게 페이스가 매우 빠른 농구를 지향하나, 경험 부족과 약한 팀 수비로 인해 성적은 좋지 않다.

부상 결장자: 데니스 슈로더(발목, GTD), 존 월(개인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