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필라델피아 시카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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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시카고전 무패 엠비드. 그리고 시카고는 강팀 상대로 승률이 1할대다.

● 미리보는 결론
시카고가 트리스탄 탐슨을 데려와 부세비치의 백업이 강해졌지만, 부세비치가 없을 경우 엠비드를 막는 것은 요원할 전망. 탐슨은 대표적으로 엠비드한테 약했던 빅맨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든의 제어도 쉽지 않은 편으로 드로잔이 하든을 직접 수비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득점이 안 될 가능성이 크다. 시카고가 강팀에 굉장히 약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경기 승자는 필라델피아가 되기가 쉽다. 엠비드가 시카고에 대단히 강하고 전승 기록을 갖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6.5점으로 핸디캡이 그리 작진 않아도, 대승 가능성도 꽤 있으므로 핸디캡 승리 역시 필라델피아를 생각해야 한다. 필라델피아가 하든이 뛴 경기에서는 페이스가 빨라져 전부 기준점을 넘겼다. 이번에 공격력이 강한 시카고가 상대이기 때문에 해외 기준점이 230.5점으로 높더라도 오버를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필라델피아 3전 전승
– 조엘 엠비드 통산 시카고전 10승 0패, 평균 28.1득점 기록
– 지난 경기 제임스 하든이 관리 차원에서 결장. 이 경기는 출전 예정
– 시카고의 원정 경기 핸디캡 승률이 48.3%, 홈보다 15% 이상 하락.
– 시카고의 6할 이상 성적 승률 팀 상대 전적이 2승 14패

● 전력 분석
◦ 필라델피아
지난 마이애미전을 패배하면서 연승이 끊어졌다. 사실 백-투-백 일정에 제임스 하든까지 결장시켰기에 애초에 승리 의지가 강하지 않았던 경기였다. 어쨌든 하든이 뛴 경기에서는 전승 중이며, 조엘 엠비드는 여전히 리그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 둘에게 수비가 집중되면 타이리스 맥시가 그 틈을 타 득점을 하는 등 하든 트레이드 이후 매우 강력해진 경기력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부상 결장자: 없음

◦ 시카고
최근 4연패로 5연승을 거뒀던 것을 거의 다 까먹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상대가 멤피스, 마이애미, 밀워키 등이 껴 있기도 했지만, 강팀 상대로는 거의 필패 수준으로 지고 있어 강팀 상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적지 않다. 더마 드로잔, 잭 라빈이 분전하고 있으나, 2월에 미쳤던 드로잔이 3월 들어서는 많이 주춤하다. 여기에 니콜라 부세비치가 햄스트링 부상이 생겨 이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부상 결장자: 론조 볼(무릎), 알렉스 카루소(손목), 패트릭 윌리엄스(손목), 니콜라 부세비치(햄스트링,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