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미네소타 포틀랜드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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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팀을 이끈 에이스들이 모두 뻗어버렸다.

● 미리보는 결론
미네소타도 부상자가 있지만 포틀랜드가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다. 지난 경기에서도 8인 로테이션으로 겨우 경기를 치렀지만, 이번에는 사이먼스까지 빠질 예정이어서 멤버가 너무나 약한 상황이다. 리턴매치가 보통 반대로 결과가 나온다 해도 포틀랜드가 제 라인업이 아닌 상황이기에 이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하며, -15.5점의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언오버 기준점이 235.5점으로 꽤 높은데, 이쪽이 오히려 반대가 될 확률이 있어 보인다. 포틀랜드 멤버가 너무나 안 좋아서 그렇다. 언더를 생각해도 나쁘지 않겠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미네소타 3전 전승
– 미네소타의 페이스가 101.0으로 리그 3위
– 미네소타의 오버 확률이 63.1%로 압도적 리그 1위
– 포틀랜드의 원정 경기 핸디캡 승률이 35.7%로 리그 두 번째로 낮다
– 포틀랜드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14.5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안 좋다.

● 전력 분석
◦ 미네소타
직전 포틀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4점차 완승을 거뒀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센터진이 약한 포틀랜드를 상대로 36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디안젤로 러셀이 14득점 15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앤써니 에드워즈, 패트릭 베벌리 등이 빠졌음에도 굉장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올 시즌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팀임을 입증하고 있다. 모처럼 5할 승률을 넘겨 플레이오프 무대도 바라보는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앤써니 에드워즈(무릎), 토린 프린스(허리, GTD), 나즈 리드(햄스트링, GTD), 패트릭 베벌리(발목, GTD)

◦ 포틀랜드
최근 4연패로 지난 미네소타전에서도 패했다. 앤퍼니 사이먼스가 38득점으로 홀로 분전했지만, 막강한 미네소타의 화력에 무릎을 꿇었다. 트레이드로 C.J. 맥컬럼, 노먼 파웰, 로버트 코빙턴 등을 보내고 난 후 분위기를 쇄신하는 듯했으나, 유서프 너키치가 부상을 입으면서 다시 내리막이다. 사이먼스가 그나마 분전하는 모습이었으나, 승리와는 거리가 먼 경기들이 대부분이다.

부상 결장자: 앤퍼니 사이먼스(사두근), 유서프 너키치(발), 조 잉글스(무릎), 에릭 블랫소(아킬레스), 데미언 릴라드(복부), 나시어 리틀(어깨), 일라이자 휴즈(질병, GTD), 그렉 브라운(질병, GTD), 저스티스 윈슬로우(아킬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