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시카고 미네소타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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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올스타 둘을 막기엔 수비수가 너무 없다.

● 미리보는 결론
미네소타가 원정에서는 좋지 못한데다 시카고의 두 올스타 스윙맨들을 막지 못할 것을 고려, 시카고의 승리를 생각해봐야 한다. 비록 최근 굉장히 힘든 일정을 보낸 시카고이나 샬럿 원정을 승리해 분위기를 돌리는데 성공한 점도 커 보인다. 시카고가 홈에서 강하고 핸디캡 승률도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시카고의 승리와 함께 시카고의 -3.5점 핸디캡 승리를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239.5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 그럼에도 오버를 봐도 나쁘지 않다. 이유는 시카고가 일정 상 매우 힘든 일정이라 수비에 치중하기 어려운 편이라는 점, 미네소타의 페이스가 빠르다는 점 때문이다. 단, 언오버 기준점이 너무 높아 언오버는 추천하지 않는다.

● 히든 정보
– 시카고의 올 시즌 팀 야투성공률이 48%로 리그 1위.
– 시카고의 홈 성적이 19승 8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
– 시카고의 올 시즌 핸디캡 승률이 59.3%로 리그 5위.
– 미네소타의 올 시즌 원정 성적이 13승 16패로 좋지 못하다.
– 미네소타의 올 시즌 5할 이상 상대팀 성적이 11승 14패로 4할이 안 된다.
– 미네소타의 올 시즌 페이스가 100.7로 리그 3번째로 빠르다.

● 전력 분석
◦ 시카고
2연패를 당하다 지난 샬럿 원정을 승리해 연패를 끊었다. 부상자가 많다. 주전 파워포워드 패트릭 윌리엄스, 포인트가드 론조 볼이 부상이고, 쏠쏠한 활약을 해준 유망주 아요 도순무, 수비력이 좋은 가드 알렉스 카루소 등 주전들이 죄다 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 더마 드로잔과 잭 라빈, 올스타 듀오를 앞세운 강력한 공격력으로 올 시즌 승수를 쌓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기한에 트레이드에는 참여하지 않은 팀.
부상 결장자: 론조 볼(무릎), 패트릭 윌리엄스(손목), 알렉스 카루소(손목), 아요 도순무(뇌진탕 프로토콜, GTD), 니콜라 부세비치(엉덩이, GTD), 데릭 존스 주니어(손가락)

◦ 미네소타
새크라멘토와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치고 시카고로 향한다. 첫 경기에서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자랑하며 새크라멘토에 승리했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합류한 새크라멘토에 완패를 당했다. 그 전까지는 연승으로 아주 흐름이 좋았다. 칼-앤써니 타운스가 3년 만에 올스타에 뽑히며 올 시즌 폼을 되찾았고, 2년차 앤써니 에드워즈의 득점력이 상당하다.
부상 결장자: 앤써니 에드워즈(무릎, GTD), 패트릭 베벌리(발목, GTD), 조쉬 오코기(사두근, GTD), 디안젤로 러셀(종아리, GTD), 나즈 리드(무릎, GTD), 토린 프린스(발목,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