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2일 보스턴셀틱스 덴버너게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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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지금도 괜찮은데, 트레이드로 약점도 잘 메웠다.

● 미리보는 결론
분위기 상 보스턴의 우세이고 특히 스윙맨 에이스 대결에서 보스턴이 이기기가 쉽다. 덴버 특성 상 테이텀과 브라운을 모두 제어할 선수들이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 몬테 모리스가 뇌진탕 프로토콜에 걸려 경기를 못 나오는 점도 크게 다가올 요소다. 수비력에서도 덴버보다는 보스턴의 우위이기에 보스턴의 승리가 예상되며, -4.5점으로 핸디캡도 작아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이 최근 거의 대부분 경기에서 두 자리 수 실점을 했다는 점, 두 팀의 페이스가 느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217.5점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보스턴의 디펜시브 레이팅이 105.3으로 리그 3위다.
– 보스턴이 최근 9경기에서 100점 이상 실점이 단 1경기.
– 덴버의 오펜시브 레이팅이 112.1로 리그 7위.
– 페이스 리그 23~24위 하위권 대결 만남이다.

● 전력 분석
◦ 보스턴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거둘 정도로 상당히 기세가 좋다. 트레이드로 인한 전력 보강도 이뤄졌다. 트레이드로 소소한 이득도 있었는데, 그간 보스턴에서 활약했던 대니얼 타이스를 다시 데려왔고, 조쉬 리처드슨을 보낸 대신 샌안토니오의 주득점원 중 한 명인 데릭 화이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두 스윙맨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화이트는 그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 결장자: 데릭 화이트(트레이드, GTD),

◦ 덴버
3연패 후 2연승으로 분위기를 돌린 상태다. 리그 최고의 빅맨이자 지난 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가 건재한 팀. 자말 머레이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없음에도 요키치 혼자서 이 성적까지 끌어올렸다. 기복이 심한 득점원 윌 바튼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며, 애런 고든이 공, 수에서 활약하며 요키치의 부담을 덜고 있다. 단, 벤치가 약하다는 점이 여전히 고민거리다.

부상 결장자: 몬테 모리스(뇌진탕 프로토콜), 오스틴 리버스(엉덩이, GTD), 자말 머레이(무릎), 마이클 포터 주니어(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