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댈러스 LA클리퍼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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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슈퍼스타의 부재가 이번에는 크게 체감될 것이다.

● 미리보는 결론
파웰의 합류로 클리퍼스가 전력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댈러스의 견고한 방패를 뚫을 지는 의문. 스타플레이어가 약한 클리퍼스이기에 경기를 뒤집을 만한 변수를 댈러스를 상대로 만들기에는 부족해보이는 전력이다. 스타플레이어 싸움에서는 돈치치를 보유한 댈러스가 우세하다고 보며, 이 경기 승자가 될 확률도 높아 보인다. -6.5점의 핸디캡이 댈러스에 주어졌는데, 클리퍼스가 접전이 많고 역전의 대명사이긴 하나, 이 경기에서는 접전을 만들기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핸디캡 승리 역시 댈러스쪽이 유력해 보인다. 댈러스가 리그에서 가장 언더 확률이 높은 팀인데다 홈에서는 무려 79%에 달하는 언더 확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클리퍼스에는 스타플레이어가 부재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득점에 애를 먹을 것으로 보이고, 댈러스 역시 돈치치와 브론슨을 제외하면 공격 루트가 다소 약하다. 214.5점의 낮은 기준점임에도 언더를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상대전적 1승 1패 호각
– 첫 두 번의 맞대결서 폴 조지가 출전했다.
– 댈러스의 올 시즌 홈 언더 확률이 78.6%로 압도적 리그 1위.
– 댈러스의 올 시즌 디펜시브 레이팅이 리그 5위, 클리퍼스가 8위로 둘 다 팀 수비가 좋다.

● 전력 분석
◦ 댈러스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가 올라온 상태다. 팀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부활했고, 팀 수비가 강한 것이 이 팀의 상승세의 원동력이다. 루디 고베어같이 막강한 센터가 있는 팀은 아니지만, 견고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가 돋보이고, 공격에서는 돈치치 여기에 제일런 브론슨이 고효율의 활약을 보여주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팀의 또 다른 주요 득점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빠졌음에도 잘 나가는 이유다.
부상 결장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무릎), 스털링 브라운(발, GTD), 팀 하더웨이 주니어(발)

◦ LA 클리퍼스
최근 2연패 중이다. 그것도 그런 것이 상대를 잘못 만났다. 2연패 당시 상대가 멤피스와 밀워키로 멤피스는 리그 3위 팀. 밀워키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라는 두 스타플레이어가 빠졌지만, 다양한 득점원들을 앞세워 잘 버티는 중. 레지 잭슨과 루크 케너드의 득점력이 돋보이며, 최근 포틀랜드에서 노먼 파웰을 영입해 순위 상승을 도모하고 있다.
부상 결장자: 카와이 레너드(무릎), 폴 조지(팔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