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피닉스 밀워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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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왜 이 배당을 줬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 정도.

● 미리보는 결론
아데토쿤보가 최근 매우 뜨겁다. 2월동안 평균 33.5점,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44득점에 야투성공률이 85%라는 말도 안 되는 성공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대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파이널에서의 아데토쿤보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지난 파이널만큼이나 맹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밀워키가 주전 센터 로페즈가 빠져 골밑이 조금은 약해졌으나, 바비 포티스가 나름 그 공백을 잘 메우고 있고, 아데토쿤보도 합세해 돕고 있는 만큼 로페즈의 공백이 아주 큰 것은 아니다. 피닉스는 최근 주전들의 출전시간이 꽤나 늘어난 상황인데다 폴의 백업들이 죄다 부상이어서 벤치 포인트가드 수급을 요하고 있다. 이는 즉, 벤치타임이 밀워키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밀워키가 경기를 잡을 것으로 보이며, 핸디캡은 밀워키가 +3.5점을 받았으므로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혹시나 일반승이 역배당이라 부담스럽다면 핸디승도 나쁘지 않다. 언오버 기준점이 232.5점으로 매우 높다. 밀워키가 페이스가 빠르고 다득점 팀이기는 하나, 피닉스의 팀 수비가 매우 강하고, 밀워키가 다소 골밑이 약해져 리바운드 싸움은 피닉스가 조금 더 우세하기가 쉽다. 언더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최근 8경기 상대전적 4승 4패 호각. 4연승과 4연패를 오감.
–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2월 평균 33.5득점 12.0리바운드 7,5어시스트 기록 중
– 밀워키의 페이스가 99.9로 리그 6위.
– 밀워키의 3점슛 평균 성공 수가 11.4개로 리그 4위.

● 전력 분석
◦ 피닉스
3연승으로 무려 8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 폴과 데빈 부커 두 백코트가 나란히 건재하고, 미칼 브릿지스가 뛰어난 수비력과 동시에 쏠쏠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전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도 얼마 전에 복귀해 힘을 보태는 중. 벤치에서 나오는 자베일 맥기, 캠 존슨 또한 알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일부 부상이 있음에도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게 놀랍기까지 하다.
부상 결장자: 랜드리 샤멧(발목), 카메론 페인(손목). 프랭크 카민스키(무릎), 다리오 샤리치(무릎), 압델 네이더(무릎)

◦ 밀워키
4연승을 달리면서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슬슬 보여주고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올 시즌에도 맹활약하며 통산 3번째 MVP에 도전 중에 있고, 주전 센터 브룩 로페즈가 없음에도 나름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 올스타 출신 선수들도 나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수비가 좋아지면서 공, 수 밸런스를 많이 맞춘 상태다.
부상 결장자: 그레이슨 알렌(엉덩이, GTD), 조지 힐(발목), 브룩 로페즈(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