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리옹 바이에른뮌헨 축구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 결과 예측
올림피크 리옹(챔스 5경기 기준, 패무승패승) 최대의 약점은 최후방에서의 수비 대응. 며칠 전 PSG와의 승부(p 0-0 패), 맨 시티(1-3 승)에서도 백 쓰리 조직의 볼 처리 미스 등이 끊임없이 노출됐다. 구조적인 문제로 보일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으며, 바이에른의 성실한 전방 압박 전략을 앞두고는 크게 흐트러질 여지도 있어 보인다. 허리 싸움에서의 문제도 아쉽다. 사실 이들이 굳이 3-5-2 시스템으로 나서는 이유는 중원 장악이 우선적인 목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티아구(MF), 고레츠카(AMF), 뮐러(AMF)가 포진한 중원을 상대로 영향력을 발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첨병’ 에캄비(FW)는 저돌적이지만, 지나칠 정도로 무모하고 데파이(FW)는 큰 경기에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난항이 우려된다.
바이에른(챔스 5경기 기준, 승승승승승)의 거침없는 행보가 인상적이다.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에서는 무려 8골을 뽑는 기염을 토했다. 중원에서의 우수한 장악 능력, 수비 라인의 안정감, 측면 공략 채널, 1-2선의 연계 패턴, 여기에 성실한 전방 압박 능력까지 인상적이다. 사실상 대부분의 전술적 관전 포인트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다. 한 가지 고려해야할 변수로 측-후방 수비 안정감을 꼽을 수 있겠으나, 근래 데이비스(DF)나 키미히(DF) 등으로 양질의 대응을 하고 있다. 직전 바르셀로나와의 승부에서도 몇몇 상황에서 측-후방 수비 문제를 노출한 바 있다. 플릭 감독이 이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1선’ 레반도프스키(FW, 최근 10경기 13골 4도움), 뮐러(AMF, 최근 10경기 3골 5도움), 그나브리(AMF, 최근 10경기 4골 2도움) 등 대부분의 공격 옵션들이 출중한 페이스를 유지 중이다. 순항이 예상된다.
◎ 결장 정보 분석
올림피크 리옹 : 없음
단 한 명의 부상 이탈자가 없다. 거듭된 토너먼트 일정 속에서 큰 변화없는 라인 업으로 일관하고 있다. 참고로 바이에른의 학습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올림피크 리옹의 패턴을 뻔히 꿰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
바이에른 : 파바르(DF, ★★, 부상)
‘우측 풀백’ 파바르의 부상은 아쉽지만, 키미히(DF)를 풀백으로 기용, 큰 문제를 줄일 수 있겠다. 근래 티아구(AMF)와 고레츠카(MF) 또는 톨리소(MF)를 묶어 중원을 설계 중이다. 키미히를 수비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큰 문제는 아닐 것.
◎ 팩트 체크
-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2승 5득점 2실점 (인터밀란 우세)
- 올림피크 리옹 챔피언스 리그 성적 : 9경기 4승 2무 3패 (무실점 빈도 : 25%, 무득점 빈도 : 0%)
- 바이에른 챔피언스 리그 성적 : 9경기 9승 0무 0패 (무실점 빈도 44%, 무득점 빈도 0%)
◎ 스코어 예측 정보
[footballpredictons] 1-3 (바이에른 승)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3 (바이에른 승)
최종 토토픽
◎ 결론 & 베팅 방법
우여곡절 끝에 준결승 무대에 안착한 올림피크 리옹의 행보는 분명 인상적이다. 하지만 올 시즌 바이에른의 퍼포먼스는 역대 최강 수준에 근접했다. 대부분의 전술적 승부 포인트에서 바이에른이 압도적 우세를 꾀하고 있고, 그나마 올림피크 리옹이 힘을 쓸 수 있을 측면에서도 바이에른은 우월함을 과시할 수 있다. 큰 문제없는 바이에른의 완승 구도가 예상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바이에른 승 (추천 o)
[핸디캡 2.0] 무승부 (추천 x)
[언오버 3.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