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샬럿 올랜도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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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올랜도의 주전이 박살난 이상 샬럿의 게임이 될 것.

● 미리보는 결론
전력 차이가 나는 편이다. 샬럿이 아무래도 올랜도보다는 한 수 위다. 특히 카터 주니어가 빠져 있어 올랜도 수비에서 구멍이 생긴 상황. 수비가 약해진 올랜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샬럿의 빠른 페이스를 앞세운 다득점 경기가 충분히 가능해질 전망이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하며, 대승 가능성도 꽤 있어 -13.5점으로 핸디캡이 크긴 해도 샬럿의 핸디캡 승리를 같이 봐도 좋을 듯하다. 샬럿도 페이스가 빠른데, 올랜도도 후반기 한정해서는 페이스가 빠른 팀에 속한다. 다득점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오버를 먼저 봐야 한다. 228.5점으로 언오버 기준점이 샬럿 경기 치고는 낮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2승 1패 샬럿 우세
– 샬럿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19.1로 리그 4위
– 올랜도의 후반기 페이스가 99.6으로 리그 10위
– 올랜도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6.7로 리그 27위, 뒤에서 4번째

● 전력 분석
◦ 샬럿
6일 마이애미전에서 패했다. 마이애미에 무려 144점이나 실점하면서 수비가 크게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고든 헤이워드가 발 부상으로 결장했고, 그 와중에 마일스 브릿지스가 29득점으로 선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올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갖춘 팀으로 유명하고, 다득점 경기가 상당히 많다. 라멜로 볼과 테리 로지어의 백코트 공격력이 인상적인 팀.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 GTD)

◦ 올랜도
클래블랜드를 상대로 6연패를 끊었다. 무려 8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해내면서 클리블랜드와 맞섰고,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겨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현재 웬델 카터 주니어가 빠져 후반기 강력한 수비를 볼 수는 없는 상황. 여기에 콜 앤써니, 프란츠 와그너 등도 빠져있어 완전한 젼력은 아니다. 그런 가운데 올스타 대리우스 갈랜드가 건재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이변에 가까운 승리를 해내면서 분위기를 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