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골든스테이트 LA레이커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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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골든스테이트가 마지막 홈경기라 그나마 동기부여가 있다.

● 미리보는 결론
골든스테이트가 이번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때문에 동기 부여가 있다면 이 부분이 될 듯하다. 반대로 레이커스는 부상자도 많고 사실상 시즌이 끝났기 때문에 딱히 동기부여가 안 되는 상황. 골든스테이트가 이 경기 승리를 할 가능성이 아무래도 크고, 대승 가능성도 있으므로 핸디캡 기준 -12.5점 이상의 격차로 승리할 확률도 적지 않아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222.5점인데, 두 팀 다 수비를 강하게 할 가능성은 적어 보이고 레이커스의 경우 페이스가 빠르다. 오버를 예상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2승 1패 골든스테이트 우세
–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컨퍼런스 3위가 확정됐다.
– 레이커스 플레이오프 탈락 확정
– 레이커스의 원정 성적이 11승 28패

● 전력 분석
◦ 골든스테이트
4연패 뒤 2연승으로 분위기를 조금은 올렸다. 현재 전력의 핵인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태이고 그나마 그 외의 선수들은 부상이 없어 조금은 나은 형편이다. 수비의 핵 드레이먼드 그린이 건재하고, 클레이 탐슨이 두 시즌 만에 돌아와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조던 풀이 커리의 공백을 어느 정도는 메워주면서 탐슨과 앤드류 위긴스 다음가는 옵션으로 활약 중이다. 승수를 많이 벌어놓은 덕에 플레이오프 직행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부상 결장자: 오토 포터 주니어(허리, GTD), 스테픈 커리(발), 제임스 와이즈먼(무릎)

◦ LA 레이커스
지난 경기 패배로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아예 탈락했다. 앤써니 데이비스가 정상적인 몸이 아닌 상태에서 출전을 강행했으나, 결국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해 무위로 돌아갔다. 르브론 제임스와 데이비스라는 19-20 우승의 핵심 멤버들이 건재했고, 러셀 웨스트브룩과 카멜로 앤써니 등 과거의 스타들이 함께했으나 결말이 이 정도면 처참하다 해도 될 정도로 좋지 못하다.

부상 결장자 : 르브론 제임스(발목, GTD), 앤써니 데이비스(발), 러셀 웨스트브룩(어깨, GTD), 켄드릭 넌(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