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NC 롯데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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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김진욱의 성장세가 상당하고, 중심타선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쪽은 롯데다.
● 미리보는 결론
두 팀 다 타선이 좋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조금 더 잘 돌아가는 쪽은 롯데다. NC가 양의지의 공백이 아무래도 현재 크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 반대로 롯데는 코로나로 인한 타격은 없는 편이라 전력이 온전히 돌아가는 점이 크게 느껴진다. 김진욱이 시범경기 워낙 좋았다는 점도 생각해야 할 부분. 프로 경험이 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번 경기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하며, 롯데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언오버 기준점이 10.5점으로 꽤 높은데, NC가 시원하게 터지지 못하는데다 롯데 역시 폭발적으로 터지지는 않고 있다. 언더를 우선 봐야 한다.
● 전력 분석
◦ NC
SSG와의 경기를 2패로 마쳤다. 개막전서 윌머 폰트에 9회 퍼펙트를 내주며 결국 10회 노히트 패배를 당했다. 3일 경기에서도 타선이 1점에 그쳤고, SSG에 홈런포만 3개를 내주면서 무너졌었다. 양의지가 코로나 확진으로 빠지는 바람에 타선에 꽤나 큰 전력 누수가 생긴 상황. 손아섭과 박건우의 합류로 타선이 강해졌지만, 정작 중심타자가 빠져 좋지 못하다.
선발투수: 신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25경기에나 선발로 나서 9승 6패에 ERA 4.41을 기록한 투수. 145이닝이나 소화를 해 정규이닝 소화에 성공한 선수다. 직구 평균 구속이 140km 초반대 정도 나오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는 우완. 장점은 컨트롤로 BB/9이 통산 2.76으로 컨트롤이 아주 좋은 축에 속한다. 시범경기 성적은 좋은 편으로 LG전 4이닝 4실점 경기가 있지만, 그 외 상대한테는 한 점도 주지 않았다.
◦ 롯데
키움과의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첫 날은 8회 5득점 빅 이닝을 만들어내며 승리했고, 두 번째에는 전병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했다. 타선이 강하다고 하기는 어려우나, 시범경기에서 워낙 기세가 좋다 보니 타선 돌아가는 것이 나쁘지 않다. 이학주가 부상으로 빠졌으나, 그 빈 자리를 박승욱이 잘 메워주고 있고,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DJ 피터스의 활약도 괜찮은 편.
선발투수: 김진욱이 선발투수다. 2020년 2차드래프트 1순위로 뽑힐 정도로 주목을 많이 받은 선수. 고교시절 이의리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던 투수다. 지난 시즌은 주로 불펜에서 나왔고, 4승 6패 8홀드 ERA 6.31로 성적은 좋지 않은 편. 대신 후반기 성적이 22경기에서 ERA가 3.24, 피안타율이 0.217로 제법 괜찮았다. 관건은 제구. 후반기에도 성적은 좋았으나 볼넷 수치가 워낙 나빴다는 문제가 있어 컨트롤을 얼마나 보완했느냐 관건이다. 시범경기 두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자책점은 0점이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구사하는 구종은 최고 150km까지 나오는 빠른 공이 있고, 슬라이더가 주 구종이다.
4월5일 NC 롯데 야구 토토픽
● 3줄 요약
[일반] 롯데 승
[핸디캡 / -1.5] 롯데 승
[언더오버 / 10.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