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보스레드 미네트윈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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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선발투수에서 그레이가 하우크보다 우세할 확률이 크다.
● 미리보는 결론
하우크보다는 그레이가 호투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아무래도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사실. 10승 시즌만 5번이 있고, 지난 시즌에도 풀타임에 가깝게 선발을 소화한 그레이여서 클래스 자체가 그레이가 더 높다고 봐야 한다. 선발투수의 우세가 그레이에 있고, 두 팀 타선이 그렇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는 않은 편이어서 선발투수의 우세가 생각보다 큰 펙터가 될 전망. 때문에 이 경기 미네소타의 승리를 도전해도 괜찮다 보고, 미네소타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 전력 분석
◦ 보스턴
전날 경기를 4-8로 패했다. 선발 닉 피베타가 미네소타 타선에 많은 실점을 하면서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피베타가 2회밖에 채우지 못했고, 이후 사와무라 히로카즈까지 실점하면서 실점하면서 격차가 1-6으로 벌어졌다. 이후에 라파엘 데버스의 2점홈런 등으로 3점을 추격해 2점차까지 좁혔으나, 9회에 또 불펜에서 실점이 나와 패하고 말았다. 선발투수 싸움에서 완패한 경기라 할 수 있었다.
선발투수: 태너 하우크가 선발로 나설 예정.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 무기인 선수로 K/BB가 지난 시즌 4.14로 상당히 좋은 수치가 나왔다. 즉, 컨트롤과 탈삼진 능력이 둘 다 있는 투수라는 이야기가 된다. 실제 지난 시즌 ERA도 3.52로 괜찮았는데, 아쉽다면 13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는 없었다. 이제 다음 과제는 이닝 소화능력이라 할 수 있다.
◦ 미네소타
16일 경기를 8-4 승리로 장식했다. 1회 루이스 아라에즈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2회 미겔 사노의 투런포, 5회 게리 산체스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6-1로 달아났고, 이후에 보스턴에 추격을 받았으나 9회 맥스 케플러의 적시타와 트래버 라나치의 타점으로 격차를 4점으로 벌리면서 승리를 따냈다. 아라에즈가 이날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산체스와 사노 역시 2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가 선발로 나선다. 오클랜드와 뉴욕 양키스 등에서 주로 활약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 10승 시즌만 네 번이나 있다. 지난 시즌에는 신시내티에서 주로 활약해 26경기에 나와 7승 9패 ERA 4.19로 그리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150km 초중반의 빠른 공과 커브, 슬라이더에 커터, 체인지업까지 구종이 다양한 편. 통산 BB/9이 3.22로 컨트롤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그렇다고 극악은 또 아닌 편이다. 지난 10일 시애틀전에서 4.2이닝 2실점으로 살짝 아쉬운 내용을 보였다.
● 3줄 요약
[일반] 미네소타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승
[언더오버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