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키움 NC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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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키움의 분위기가 꽤나 오름세다.

● 미리보는 결론
키움이 3연승을 한 이후 타선이 터지기 시작했다. 이정후와 푸이그의 중심타선이 매우 견고하다 할 수 있고, 다른 타자들도 많이 감을 찾는 중. NC는 양의지가 복귀했으나, 아직 감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타선 상승세 차이가 커 키움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도 같이 보는 것이 좋겠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이번 경기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득점이 나지는 않을 듯하다. 지난 경기 키움이 크게 터졌기 때문에 그렇다. 언더를 먼저 보는 것이 좋겠다.

● 전력 분석
◦ 키움
전날 10-0 대승을 거뒀다. 1회부터 이정후의 3점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6회에는 야시엘 푸이그의 만루홈런을 포함 무려 6점을 내는 빅 이닝을 가져간 것이 승인이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의 실점 역시 없었다. 키움이 이날 12안타 10득점으로 나름 효율적인 타격을 보였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선발로 나설 예정.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커브가 주 무기인 투수로 지난 시즌 LG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투수다. 어느덧 연차로만 14년차나 될 정도로 대단한 베테랑이 됐고, 지난 시즌 키움 선발의 한 축을 맡았던 선수다. 지난 시즌 키움과 LG 이적 후 성적 차이가 거의 없고, ERA가 4.00에 FIP가 3.85로 투구 내용은 생각보다 상당히 좋았다. 직전등판은 LG전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지난해 NC 상대로 2패에 ERA가 17.61이었는데, 상대한 9개 구단 중 가장 좋지 않았다. 

◦ NC
전날 완패를 당했다. 양의지가 마침내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5안타밖에 못 쳐 타선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했고, 주전 중에 안타를 친 선수는 손아섭과 오영수 둘 뿐일 정도로 타선이 부진했다. 그나마 투수진이라도 잘 했으면 다행인데 선발 송명기가 1회부터 3점홈런을 맞는 등 무너져버려서 쉽지 않게 경기가 풀렸다.

선발투수: 이재학이 선발로 나선다. 10승 시즌만 5번을 한 베테랑 투수. 우완 사이드함 유형으로 체인지업을 잘 던진다고 소문이 난 선수. 직구보다 체인지업 비중이 더 높을 정도로 체인지업을 즐겨 던진다. 한 때 제구가 좋아 BB/9이 2점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2년은 다시 상승한 추세다. 지난해에 선발로 17번을 나와 6승 6패 ERA 5.20으로 내용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올 시즌에도 주요 선발로테이션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지난 7일 롯데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지기도 타선의 지원을 못 받아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해 1번 나와 2이닝 2실점(1자책) 기록이 있다.

4월13일 키움 NC 야구 토토픽

● 3줄 요약
[일반] 키움 승
[핸디캡 / -1.5] 키움 승
[언더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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