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탬파베이 오클랜드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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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 탬파베이 오클랜드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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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전력 차이가 확연. 오클랜드는 리빌딩해야 할 타선에 가깝다.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에서도 파티노가 살짝 더 나은 모습인데, 불펜에서는 탬파베이의 압승이 예상되는 경기다. 최근 선발이 적게 던지고, 불펜의 활용을 늘리는 트랜드를 보여준 선구자가 바로 탬파베이다. 실제 오클랜드의 불펜 ERA가 4.66으로 좋지 않은 편이고, 시범경기에서도 오클랜드 불펜은 하위권이었다. 타선에서의 차이는 더 큰 편. 결국 탬파베이의 승리가 유력한 경기로 보이고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가져갈 확률이 적지 않아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으로 조금 낮은데 탬파베이가 불펜을 이용해 적은 실점을 하려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팀이고, 다득점에 능한 팀도 아니다. 때문에 언더를 먼저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전력 분석
◦ 탬파베이
홈에서 볼티모어를 상대로 3연승을 올렸다. 최근 가을야구 단골손님이 된 팀답게 강한 불펜과 타선의 힘을 보여주면서 볼티모어와 접전도 없이 여유 있게 꺾는 모습을 보였다. 불펜이 3승에 ERA 1.29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것이 승인이라 할 수 있었다. 팀 OPS도 0.787로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6위일 정도로 좋다.
선발투수: 루이스 파티노가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 지난 시즌에는 주로 선발로 뛰면서 17경기에 나와 5승 3패 ERA 4.31을 기록했다. 뮬러와 마찬가지로 공이 굉장히 빠른 선수로 160km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고 여기에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탬파베이에는 지난 시즌에 이적했는데, BB/9이 많이 좋아지면서 성적도 향상됐다. 올 시즌에도 선발 한 축을 노려볼 선수. 시범경기는 2경기에 나와 3.2이닝 동안 4실점으로 2경기에서 차이가 조금 컸다.
◦ 오클랜드
필라델피아와의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무리하고 탬파베이로 향한다. 타선이 잘 터진 시리즈는 아닌데, 마지막 경기는 투수들이 활약했다. 선발 돌튼 제프리스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불펜의 실점도 단 1점에 그칠 정도로 좋았다. 지난해 핵심 타자들이 죄다 이탈하면서 타선은 많이 약해진 상황. 심지어 에이스급인 션 마네아도 떠나 거의 리빌딩 상태의 팀이라 할 수 있다.
선발투수: 폴 블랙번이 선발투수다. 나름 매 시즌 선발로 한 번씩은 등판하는 투수. 지난 시즌에도 9번이나 선발로 등판했었다. 직구 평균 구속이 91마일, 146km대로 최고 구속은 150km 전후 정도. 여기에 슬라이더를 즐겨 던지는 유형이다. BB/9이 지난 시즌 2점대로 제구가 안 되는 투수는 아니지만, 피안타율이 0.319로 어마어마하게 높아 거의 난타를 당한 수준이었다. 맞춰 잡는 유형이라고는 해도 피안타율이 높다는 문제가 크게 다가올 듯하다. 시범경기에서 3경기 8.2이닝 9실점으로 실점이 많았다.
4월12일 탬파베이 오클랜드 야구 토토픽
● 3줄 요약
[일반] 탬파베이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승
[언더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