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애틀랜타 시카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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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결론
애틀랜타 핵심들의 부상 소식들이 영 걸린다. 영과 콜린스 원투펀치가 모두 못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 아예 전력이 안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반대로 시카고는 그래도 드로잔이 있고, 니콜라 부세비치, 코비 화이트 등 전력들은 출전 가능한 상태. 그렇다면 이번 경기 승자는 시카고를 보는 것이 좋겠다. 두 팀 다 공격에 특화된 팀이나, 시카고가 그나마 수비가 더 좋은 편이라는 점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시카고가 -3.5점의 핸디캡을 받아 핸디캡 자체가 크지 않아 핸디캡 승리도 같이 보자. 두 팀 다 득점에 특화된 팀이라 다득점 가능성이 높고 기준점도 230.5점으로 높다. 그럼에도 오버를 봐도 나쁘진 않은데, 추천할 정도는 아니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 시카고 3전 전승
– 3차전만 접전, 나머지 2경기는 시카고의 12점차 승리.
– 리그 2위 오펜시브 레이팅 팀(애틀랜타)과 팀 평균 득점 1위 팀(시카고)의 만남
– 애틀랜타의 홈경기 오버 확률이 58.1%로 리그 5위
– 시카고의 핸디캡 승률이 59%로 리그 3위

● 전력 분석
◦ 애틀랜타
최근 4경기 징검다리 승리-패배를 했다. 지난 보스턴전에서는 트레이 영이 31득점,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25득점으로 거의 둘이 공격을 이끌었으나, 보스턴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37-47로 밀려버린 것이 패인이었다. 영을 중심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이나, 수비가 약한 단점 때문에 지난 시즌만큼의 전력을 못 내고 있다. 존 콜린스의 부상 결장도 길어지고 있고, 현재 결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부상 결장자: 존 콜린스(발, GTD), 루 윌리엄스(엉덩이, GTD), 트레이 영(발목, GTD), 오네카 오콩우(뇌진탕 프로토콜)

◦ 시카고
멤피스와 마이애미, 두 강팀에 연달아 패했다. 더마 드로잔이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2월을 이끌었으나, 강팀들을 만나면서 힘을 못 내는 중. 승률 6할 이상 팀들 상대로는 거의 힘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자들이 많기도 하지만, 수비가 조금은 떨어지는 탓에 강팀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나마 알렉스 카루소가 곧 복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고, 론조 볼이나 패트릭 윌리엄스의 복귀 가능성도 있어 아직 업그레이드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부상 결장자: 알렉스 카루소(손목), 패트릭 윌리엄스(손목), 론조 볼(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