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클리블랜드 댈러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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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클리블랜드 수비의 핵심인 트윈타워가 모두 사라졌다.

● 미리보는 결론
클리블랜드가 인사이드가 박살이 난 이상 댈러스의 인사이드 공격을 막아내는게 쉽지는 않을 듯하다. 특히 돌파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돈치치나 스펜서 딘위디를 막아내기 매우 어려울 전망. 댈러스가 백-투-백 일정이긴 해도 상대 주전 인사이드가 전멸을 당한 마이너스가 더 크게 느껴진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3.5점 핸디캡 승리도 같이 가져올 수 있을 듯하다. 두 팀이 언더의 화신에 가까운 팀들이나, 댈러스가 이 경기에서 공격이 잘 풀리기 쉽다. 지난 경기만큼 댈러스의 다득점 가능성을 봐야 하는 경기라 214.5점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클리블랜드의 114-96 승리. 지난해 11월 대결이었다
– 언더 확률 리그 1위(댈러스)와 3위 팀(클리블랜드)의 만남
– 클리블랜드의 5할 이상 승률팀 상대 전적이 18승 25패
– 댈러스의 핸디캡 승률이 57.3%로 리그 3위

● 전력 분석
◦ 클리블랜드
올랜도 상대로 어렵게 승리를 거두면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기긴 했지만, 악재가 생겼다. 바로 에반 모블리의 부상. 안 그래도 재럿 알렌이 빠져 있는 가운데서 모블리까지 빠지면 강력한 수비를 자랑했던 더블포스트가 모두 빠지는 악재가 생기는 셈이다. 이리 된 이상 케빈 러브, 라우리 마카넨 등이 수비에서 더 힘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나,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이라 아니라는 문제점이 있다.

부상 결장자: 재럿 알렌(손가락), 에반 모블리(발목), 딘 웨이드(무릎), 라존 론도(발목, GTD), 콜린 섹스턴(무릎)

◦ 댈러스
전날 LA 레이커스를 18점차로 대파하고 클리블랜드로 향한다. 루카 돈치치가 32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여기에 돈치치 외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득점을 해내면서 공격이 매우 활발히 이뤄졌다. 최근 조금 주춤하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레이커스전 승리로 분위기를 돌릴 수 있게 됐다.

부상 결장자: 티오 핀슨(손가락), 트레이 버크(코로나 프로토콜), 스털링 브라운(코로나 프로토콜), 팀 하더웨이 주니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