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보스턴 마이애미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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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로버트 윌리엄스의 결장으로 보스턴 수비가 많이 약해질 것.

● 미리보는 결론
윌리엄스 3세의 부상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기 쉽다. 특히 강팀 상대로는 더더욱이다. 공격에서 기여도는 적지만 수비에서 기여도가 상당한 선수라는 점에서 굉장히 타격이 클 전망. 마이애미 주득점원들이 그대로 출전하기에 윌리엄스의 부재는 그대로 드러날 확률이 높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하고, 마이애미가 원정경기에서 오버 확률이 높고 기준점 조차 제법 낮아 215.5점 오버를 보는 것이 좋겠다. 마이애미가 +4.5점의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이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보스턴 2전 전승
– 후반기 넷 레이팅 리그 2위(보스턴)와 5위(마이애미)의 만남
– 마이애미의 원정 성적이 21승 16패
– 마이애미가 원정경기 오버 확률이 62.2%로 원정팀 기준 리그 2번째로 높다

● 전력 분석
◦ 보스턴
연승행진을 벌이다가 지난 토론토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해 연승이 끊어졌다. 다른 것보다 손해가 막심한 것은 로버트 윌리엄스 3세의 부상. 주전 센터의 부상이 생기면서 위기가 닥쳤다. 보스턴이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보이는데 주축이 되는 선수 중 하나가 바로 윌리엄스인데, 그 윌리엄스가 빠진다는 점을 볼 때, 보스턴이 자랑하는 수비력이 내려갈 확률이 생겼다. 여기에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두 핵심 자원이 무릎 부상으로 컨디션이 안 좋다는 점도 문제다. 테이텀과 브라운은 출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로버트 윌리엄스 3세(무릎), 제일런 브라운(무릎, GTD), 제이슨 테이텀(무릎, GTD)

◦ 마이애미
4연패를 당하다가 약체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연패에서 벗어났다. 한 때 분위기가 대단히 안 좋았던 팀. 벤치에서 다툼이 벌어질 정도로 좋지 않았는데, 그나마 연패에서 벗어나 수습하는데 성공했다. 그래도 벌어놓은 승수가 있어 동부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팀. 지미 버틀러와 카일 라우리 등 베테랑들과 뱀 아데바요가 주축으로 있는 수비력이 훌륭한 팀으로 꼽힌다.

부상 결장자: 던컨 로빈슨(질병, GTD), 게이브 빈센트(발가락, GTD), 케일럽 마틴(종아리, G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