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뉴욕닉스 샬럿호네츠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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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랜들의 합류가 오히려 샬럿 상대로는 더 나쁠 수 있다.

● 미리보는 결론
뉴욕이 상승세이기는 하지만, 시즌 전체 승률을 살펴봤을 때 전력은 샬럿의 우세가 맞다. 지난 경기 맞대결에서는 줄리어스 랜들이 빠진 자리를 오비 토핀이 고효율 활약으로 매워준 덕이 컸는데, 랜들이 이번에는 다시 나올 예정인데다 복귀 후 플레이 효율이 좋지는 않다. 때문에 직전 맞대결보다는 오히려 샬럿의 상황이 나아질 수 있는 경기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하고, -1.5점으로 핸디캡이 거의 없어 핸디캡은 따라온다 봐야 한다. 226.5점으로 언오버 기준점이 평균 수준. 샬럿의 흐름이라면 보통 오버이기 쉬운데, 뉴욕의 홈이라서 다득점이 나오기 어려울 수 있다. 오히려 샬럿이 길 때는 저득점 양상이었기에 언더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2승 1패 샬럿 우세
– 뉴욕의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이 109.5로 리그 5위
– 뉴욕의 홈경기 핸디캡 승률이 40.5%로 리그 5번째로 낮다.
– 샬럿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19.6으로 리그 5위

● 전력 분석
◦ 뉴욕
최근 4연승으로 분위기가 상당하다. 비록 분위기가 내려간 팀들인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을 잡아내면서 연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어쨌든 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해 분위기는 올라온 상태다. R.J. 바렛이 뛰어난 공격력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여기에 알렉 버스가 연승 기간 동안 평균 20득점 가까이 해주면서 바렛을 톡톡히 받쳐주고 있다.

부상 결장자: 널렌스 노엘(발), 데릭 로즈(발목), 캠 래디쉬(어깨), 퀸튼 그림스(무릎)

◦ 샬럿
2연승을 달리다 덴버에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전날 경기 여파로 인해 힘을 제대로 못 낸 것 치고는 선전했던 경기. 마일스 브릿지스가 27득점, 라멜로 볼이 2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운 덴버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올 시즌 공격력이 좋은 팀으로 나름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하며 플레이-인-토너먼트 진출이 매우 유력한 팀으로 꼽힌다.

부상 결장자: 고든 헤이워드(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