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오릭스 라쿠텐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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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 오릭스 라쿠텐 야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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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장타력 싸움이라면 오릭스가 유리할 것.
● 미리보는 결론
선발투수 레벨 차이가 크지 않다. 타지마나 다나카 둘 다 나름 지난 시즌에 좋은 내용을 보였던 투수들이고 경험도 제법 있는 편이다. 심지어 두 팀 다 불펜이 무너지면서 고전했던 팀들. 결국 이렇다면 큰 것 한 방 싸움이 될 수 있는데, 큰 것 한 방 싸움이라면 오히려 오릭스가 좋다. 스기모토 유타로라느 홈런타자가 있고, 오릭스가 발 빠른 타자들이 많아 유리하기 쉽다. 타선의 기동성과 장타력을 고려해 오릭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오릭스가 +1.5점 핸디캡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따라온다. 두 팀 다 선발투수가 괜찮은 편이라서 많은 득점이 안 나올 수도 있다. 6.5점으로 기준점이 낮지만 언더를 봐도 좋을 경기다. 단, 양 팀 다 불펜이 불안해 언오버는 추천 종목은 아니다.
● 전력 분석
◦ 오릭스
지난 세이부와의 2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첫 경기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로 승리를 챙겼으나, 2차전에서는 타선이 터지지 않았고 3차전에서는 6점차를 뒤집히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2선발 미야기 히로야의 부진과 3차전은 불펜 난조라는 문제까지 겹쳐 어려운 시리즈를 펼쳤고, 결국 이는 루징시리즈로 이어졌다.
선발투수: 타지마 다이키가 선발로 나선다. 150km 이상의 빠른 공을 가진 좌완으로 포크, 커브, 슬라이더 등을 구사할 수 있는 좌완. 지난 시즌 퍼시픽리그 탈삼진 부문 7위에 오를 정도로 야마모토, 미야기에 이어 3선발 역할을 해냈다. ERA도 3.58로 나쁘지 않았고, 정규이닝까지 채웠을 정도. 시범경기에서는 지난 8일 이후 오래 나서지 않은 편. 그러나 시범경기 내용은 2경기 8이닝 1실점으로 매우 좋았다.
◦ 라쿠텐
지바롯데와의 3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토요일이 취소되면서 두 경기만 펼쳐졌고, 첫 경기는 타선의 빈타로 패배했고 두 번째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다나카 세이기의 끝내기 2루타로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타선이 나쁘진 않은 편. 지난 시즌 퍼시픽리그 타점왕 시마우치 히로아키, 일본 국가대표 아사무라 히데토 등이 건재하다. 외국인 타자가 없는 것 치고는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는 편이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선발투수.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했고, 일본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낯이 많이 익은 선수다. 140km 후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포크볼이 주 무기인 투수. 지난 시즌 나름 정규이닝까지 채우면서 4승 9패 ERA 3.01로 ERA 부문 퍼시픽리그 5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에서 피홈런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일본에서도 적진 않으나 큰 문제는 안 되고 있다. 이 경기 전 등판은 21일 요미우리전 6이닝 2실점 경기가 있었다.
3월29일 오릭스 라쿠텐 야구 토토픽
● 3줄 요약
[일반] 오릭스 승
[핸디캡 / 1.5] 오릭스 승
[언더오버/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