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포틀랜드 휴스턴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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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그나마 전력은 휴스턴이 좀 더 낫다

● 미리보는 결론
전력 자체만 놓고 보면 휴스턴이 좀 더 낫다. 그래도 제일런 그린이나 케빈 포터 주니어 등 핵심 전력들이 출전할 수 있고, 크리스티안 우드가 최근 폼이 괜찮다. 포틀랜드는 조쉬 하트가 돌아온다 하더라도 휴스턴의 전력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고 주요 핵심 자원들이 모두 부상인 것이 크게 느껴진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이 -3.5점으로 작아 핸디캡 승리도 같이 봐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이 235.5점으로 높은데, 막상 휴스턴이 정신없는 농구를 해도 생각보다 득점이 안 날 수도 있고, 포틀랜드의 공격력 역시 좋다고 보기 어렵다. 높은 기준점까지 있어 언더를 보는 것이 좋겠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맞대결은 포틀랜드 2전 전승
– 1차전은 시즌 극초반, 2차전은 사이먼스가 출전해 포틀랜드가 승리
– 포틀랜드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22.2로 압도적 리그 최하위
– 휴스턴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7.8로 리그 뒤에서 네 번째.

● 전력 분석
◦ 포틀랜드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는데, 샌안토니오와의 홈경기에서는 완패를 당했다. 현재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은 상황. 주축 선수들이 죄다 뻗어버려서 전력을 내려고 해도 낼 수가 없는 상태다. 그나마 브랜든 윌리엄스가 힘을 내주고 있는데, 루키이다 보니 한계는 명백한 것이 사실. 후반기에는 압도적인 내리막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상 결장자: 데미언 릴라드(복부), 유서프 너키치(발), 앤퍼니 사이먼스(사두근), 조쉬 하트(무릎, GTD), 에릭 블랫소(아킬레스), 저스티스 윈슬로우(종아리, GTD), 나시어 리틀(어깨)

◦ 휴스턴
워싱턴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곧바로 댈러스와의 대결에서는 패했다. 올 시즌 최하위권이 예상이 됐던 팀답게 최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 그 와중에 제일런 그린이나 알프렌 센군, 케빈 포터 주니어 등이 경험치를 많이 쌓고 있다. 간간히 정신없는 빠른 페이스의 농구가 통하면서 대어들을 낚기도 하는 팀. 실제 멤피스와 레이커스 등이 휴스턴에 발목이 잡히기도 했었다.

부상 결장자: 존 월(개인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