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9일 필라델피아 댈러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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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엠비드 출전을 가정하고 배팅하는 편이 낫다.

● 미리보는 결론
벤치 득점원이 강한 팀이라면 필라델피아가 고전할 수 있는데 댈러스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상대하기 한결 편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댈러스가 하든 수비에 대한 고비가 클 듯하다. 확실한 에이스 스타퍼는 없는 댈러스이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상대가 하든과 엠비드라면 쉽지 않을 전망. 특히 지역방어를 많이 쓸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 지난 필라델피아전에서 댈러스는 대단히 오래 지역방어를 오래 쓰기도 했다. 문제는 하든이 지역방어를 깨는 데는 일가견이 있어 결국 하든에 지역방어가 공략 당하고 필라델피아가 이기는 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하며, -2.5점으로 핸디캡 자체가 크지 않아 핸디캡 승리도 같이 나오기 쉽다. 언오버 기준점이 221.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두 팀 페이스가 워낙 느려 이보다 저득점이 나올 확률도 적지 않아 보인다. 언더를 먼저 봐야 한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댈러스의 107-98 승리
– 페이스 부문 리그 최하위 두 팀의 만남이다.
– 후반기 필라델피아의 벤치 평균득점이 23.0점으로 리그 최하위
– 필라델피아의 홈경기 핸디캡 승률이 38.2%로 리그 4번째로 낮다.
– 댈러스의 언더 확률이 64.2%로 리그 1위
– 댈러스가 2022년 기준 승률 리그 2위

● 전력 분석
◦ 필라델피아
직전 경기인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진땀 승리를 챙겼다. 제임스 하든을 무려 42분이나 투입시켰고, 그 결과 어렵게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득점 1위를 달리는 조엘 엠비드와 한 때 최고의 가드였던 하든, 성장세가 뚜렷한 유망주 타이리스 맥시 등 주전 멤버는 매우 강한 팀이다. 문제는 주전이 강해지자 벤치가 심각하게 약해진 것이 문제. 셰이크 밀튼과 퍼칸 코크마즈 등 핵심 벤치 백코트 자원들이 쭉 부진하다는 문제가 골칫거리다. 엠비드가 이 경기 출전할 지도 변수.

부상 결장자: 조엘 엠비드(허리, GTD)

◦ 댈러스
최근 3연승을 달렸다. 브루클린 원정에서는 다 졌던 경기를 스펜서 딘위디의 경기 종료 직전 버저비터를 통해서 승리를 챙겼다. 강력한 수비와 루카 돈치치라는 리그 최고의 창을 보유한 팀. 그간 공격 2옵션 문제가 많이 붉어졌었는데, 딘위디의 합류로 갈증을 풀었다. 돈치치와 딘위디, 브런슨 등 백코트 자원들의 공격력은 확실히 뛰어난 편이라 할 수 있는 팀. 다만, 벤치가 약해졌다는 단점이 보이고 있다.

부상 결장자: 레지 불록(개인사정, GTD), 티오 핀슨(손가락, GTD), 마퀴스 크리스(무릎, GTD), 팀 하더웨이 주니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