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브루클린 댈러스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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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어빙의 백신 문제가 매우 뼈아프게 다가올 것.

● 미리보는 결론
듀란트가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전망. 댈러스 수비가 리그에서 최상급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브루클린이 듀란트 외에 득점할 자원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세스 커리마저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더 그렇다. 반대로 브루클린이 수비가 좋은 팀은 아니기에 돈치치나 딘위디, 제일런 브론슨 등의 공격을 막아 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 브루클린이 아무리 크게 이겼다고는 해도 전날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핸디캡이 -1.5점으로 거의 없어 핸디캡 승리와 승리가 거의 같이 온다 봐야 한다. 언오버 기준점이 221.5점으로 평균 수준인데, 브루클린의 페이스로 가기에는 무리이고 댈러스의 페이스라면 저득점 경기 가능성이 크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브루클린 102-99 승리
– 브루클린의 올 시즌 홈경기 핸디캡 승률이 19.4%
– 댈러스의 올 시즌 언더 확률이 65.2%로 압도적 리그 1위
– 댈러스가 2022년 25승 8패로 2022년 기준 리그 2위 성적

● 전력 분석
◦ 브루클린
전날 올랜도 원정에서 무려 150득점을 하고 승리를 따냈다. 그 중심에 있던 선수는 카이리 어빙으로 무려 60득점을 해내면서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기 디펜시브 레이팅 1위 팀을 상대로 무려 60득점을 넣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해낸 것도 놀라운 대목. 다만, 이번 경기에서 어빙은 백신 문제로 나설 수 없는 상태다. 때문에 케빈 듀란트가 다시 한 번 지난 뉴욕전처럼 활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상 결장자: 벤 시몬스(허리), 카이리 어빙(백신 접종 문제), 라마커스 알드리지(엉덩이), 캠 토마스(허리, GTD), 조 해리스(발목), 세스 커리(발목, GTD)

◦ 댈러스
보스턴 원정에서 접전 끝에 승리해 2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챙겼다. 그것도 연패가 없을 정도로 페이스가 좋고, 2022년 한정으로는 25승 8패로 거의 8할에 가까운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팀. 트레이드를 통해 스펜서 딘위디를 영입, 루카 돈치치의 공격 부담을 덜 자원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강력한 수비와 돈치치라는 확실한 무기를 갖고 있다 보니 승수를 어렵지 않게 쌓고 있다.

부상 결장자: 마퀴스 크리스(무릎), 티오 핀슨(손가락), 레지 불록(개인 사정), 팀 하더웨이 주니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