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포틀랜드 워싱턴 농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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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포틀랜드의 지금 라인업이면 15연패 20연패도 가능하다

● 미리보는 결론
워싱턴이 백-투-백 두 번째 경기라고는 해도 포틀랜드한테 질 정도는 아니다. 현재 리그에서 최약체 급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포틀랜드는 약한 팀이라 해도 무방하다. 사실 상 시즌을 접은 팀인데 비해 워싱턴은 쿠즈마나 키스퍼트 같은 전력들이 그대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 차이가 좀 있다. 워싱턴의 무난한 승리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7.5점의 다소 큰 핸디캡이라도 최근 포틀랜드가 경기만 하면 대패라 -7.5점의 핸디캡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8.5점으로 기준점이 다소 낮은데, 워싱턴이 잘 풀릴 때는 다득점 경기 양상으로 흐른다. 덧붙여 워싱턴 수비 자체가 좋지는 않은 편. 오버에 무게가 실린다.

● 히든 정보
– 올 시즌 첫 맞대결 포틀랜드 115-110 승리
– 포틀랜드의 후반기 넷 레이팅이 -30.1, 압도적 리그 최하위
– 워싱턴의 후반기 오펜시브 레이팅이 117.3으로 리그 7위
– 워싱턴의 백-투-백 두 번째 경기 핸디캡 승률이 62.5%

● 전력 분석
◦ 포틀랜드
최근 6연패 중이다. C.J. 맥컬럼, 노먼 파웰 트레이드 이후 4연승을 달렸는데, 그 이후 유서프 너키치의 발 부상이 나오면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을 이끌던 앤퍼니 사이먼스 마저 부상으로 현재 아웃되면서 전력 자체가 없다시피 한 수준. 후반기 넷 레이팅이 -30대라는 나오기도 힘든 수치라 나올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다. 두 자리 수 연패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팀이 된 상태.

부상 결장자: 앤퍼니 사이먼스(사두근), 데미언 릴라드(복부), 유서프 너키치(발), 저스티스 윈슬로우(아킬레스), 에릭 블랫소(아킬레스), 조 잉글스(무릎), 나시어 리틀(어깨), 디디 루자다(무릎)

◦ 워싱턴
전날 레이커스 원정을 패하고 포틀랜드로 향한다. 르브론 제임스의 50득점 활약을 막지 못하면서 결국 패했다. 카일 쿠즈마와 코리 키스퍼트가 20득점 이상 올리면서 분전했지만, 제임스의 대활약에는 부족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14득점으로 다소 부진했다는 점도 아쉬운 대목. 3건의 트레이드로 분위기를 조금은 잡는 듯했으나, 승리랑 거리가 먼 경기들이 많은 편이다.

부상 결장자: 브래들리 빌(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