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올랜도 신시내티 축구 스포츠분석 고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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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올랜도의 완승을 기대한다. 전력이 떨어지는 상대와 맞붙으므로, 올랜도가 다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다. 신시내티는 지난 시즌에 보여주었던 최악의 페이스와 현재 페이스가 그다지 다르지 않다. 올랜도 승과 핸디(-1.0)승 까지 노려볼 수 있는 경기다.

● 올랜도 (동부 리그 4위 / 무승패승무)
새 판 짜기에 들어간 시즌. 카카와 나니 등 유럽에서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을 영입하기도 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많이 보여주었지만, 야심차게 영입한 파투의 부진으로 인해 체질 개선에 들어가고 있다.
나니(FW)가 떠나며 공격진 개편에 들어섰는데, 영건 파쿤도 토레스(RW / 2경기 0골)의 영입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자원 확보에는 성공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파투(FW)도 지난 홈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직전 경기인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에서는 무득점에 그쳤으나, 홈 경기에서는 멀티 득점을 성공시킨 만큼 부진했던 스타의 부활과, 새로운 영건과의 시너지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 시즌에는 34경기 48실점으로 딱히 좋은 실점률을 보여주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현재는 슈팅 허용 횟수를 줄이며, 다소 높은 유효 슈팅 비율을 커버하는 중이다. 얀손(CB)이 지난 경기에서 레드카드 이슈로 제외되었다가 돌아오는 것도 수비적으로는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상대 공격진의 득점 페이스를 고려해봐도 다실점은 가능성이 높지 않다.

● 신시내티 (서부 리그 14위 / 패패패패패)
지난 시즌 MLS최악의 팀은 신시내티다. 34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밖에 거두지 못했고, 신생팀보다도 낮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완전히 페이스가 침체된 상태다.
꼴찌 탈출은 이번 시즌에도 어려워보인다. 2경기를 치르면서 2패를 했으며, 원정이었던 오스틴과의 경기에서 0-5 참패를 당하기도 했다. 물론 오스틴이 득점력과 팀 전력이 매우 상승하기는 했지만, 창단이 얼마 안된 팀이라는 점에서 굴욕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지난 시즌 시카고보다는 많은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현재 2경기 0골로 득점력이 매우 좋지 못한 상태. 득점 가능성이 적다고 보는 수 밖에 없다.
지난시즌 74실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70실점을 넘은 팀은 신시내티가 유일했을 정도로 수비적으로는 완전히 무너진 모습. 앞서 언급했던 오스틴전 0-5대패가 이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유효 슈팅 비율은 낮게 유지하고 있지만 골키퍼의 선방률이 28.6%에 불과해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수치가 너무 높다. 팀 전력과 현 페이스 상 다실점도 각오하는 것이 좋을 듯.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올랜도 우세)
2. 올랜도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신시내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